골든스테이트, 이적시장 나온 루디 게이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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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경험 보강을 염두에 두고 있다.
『Hoopshype』의 마이클 스코토 기자에 따르면, 골든스테이트를 포함한 다수 구단이 루디 게이(포워드-가드, 203cm, 113kg)에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게이는 경험을 갖추고 있어 자신의 기록 하락을 어느 정도 메울 만하다.
댈러스와 시카고도 벤치 전력과 함께 경험 보강을 노리고자 한다면 게이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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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경험 보강을 염두에 두고 있다.
『Hoopshype』의 마이클 스코토 기자에 따르면, 골든스테이트를 포함한 다수 구단이 루디 게이(포워드-가드, 203cm, 113kg)에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골든스테이트 외에도 LA 레이커스, 댈러스 매버릭스, 시카고 불스, 뉴올리언스가 그를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접촉까지 이어질 지 의문이나 우승 도전에 나서려는 팀들이 그를 영입 대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
게이는 최근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로부터 방출됐다. 그는 이번 여름에 유타 재즈에서 애틀랜타 호크스로 트레이드가 됐다. 존 칼린스(유타) 트레이드에 포함된 그는 애틀랜타에서 선수옵션을 행사해 잔류하기로 했다. 그러나 이어 패트릭 밀스(애틀랜타) 트레이드로 인해 오클라호마시티로 건너가게 됐다. 이후 결별이 예상됐다.
골든스테이트와 레이커스가 관심을 갖는 것은 당연하다. 골든스테이트에는 드레이먼드 그린, 앤드류 위긴스가 주요 전력으로 자리하고 있다. 그러나 그린이 상황에 따라 센터로 나서야 하는 만큼, 경험을 갖춘 게이가 도움이 될 수 있다. 안드레 이궈달라가 은퇴하면서 노장 선수가 없는 부분도 게이로 인해 채울 만하다.
레이커스도 마찬가지. 현재 크리스천 우드 영입을 두고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게이는 경험을 갖추고 있어 자신의 기록 하락을 어느 정도 메울 만하다. 게이보다 우드를 붙잡을 확률이 좀 더 높아 보이나 내부에서 좀 더 고민해 볼 여지는 여전히 남아 있다. 댈러스와 시카고도 벤치 전력과 함께 경험 보강을 노리고자 한다면 게이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그는 지난 시즌 유타 재즈에서 뛰었다. 56경기에 나선 그는 경기당 14.6분을 소화하며 5.2점(.380 .254 .857) 2.9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NBA 진출 이후 가장 저조한 시즌을 보냈다. 처음으로 평균 15분 이상을 뛰지 못했음은 물론, 필드골 성공률도 40%를 넘어서지 못했다. 사실상 선수 생활 황혼기에 접어들어 있다. 그러나 여전히 자기 몫은 해낼 수 있다.
게이는 종전 계약(3년 1,860만 달러)에 의해 다가오는 2023-2024 시즌에 약 648만 달러를 받을 예정이었다. 그러나 해당 조건에 거래가 된다면 흥미를 보이기 쉽지 않았다. 그러나 자유계약선수가 되면서 최저연봉으로 향할 수 있는 만큼, 여러 강호들이 게이의 동태를 살피고 있다. 현실적으로 우승 후보군으로 향한다면 12분 이상 뛰기 쉽지 않을 수 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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