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관광재단, 국내 여행사 초청 이색회의 명소 소개

홍정명 기자 2023. 7. 23.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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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서울·인천·광주·경남 4개 시·도 연계 국내 여행사 관계자 대상 사전답사여행(팸투어) 경남 일정을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지역 연계 마이스(MICE) 유치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와 협약을 맺은 경남도 등 전국 7개 시·도와 공동으로 마이스 마케팅을 추진하는 '플러스 시티즈(Plus Cities)' 사업 일환으로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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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각·통영RCE세자트라센터·레이아크 김해미술관
타 시·도 연계 해외 기업회의, 포상관광 단체 유치 기대
[남해=뉴시스] 홍정명 기자='플러스 시티즈' 사전답사여행 참여 국내 여행사들 남해 '남해각' 방문.(사진=경남관광재단 제공)2023.07.23.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서울·인천·광주·경남 4개 시·도 연계 국내 여행사 관계자 대상 사전답사여행(팸투어) 경남 일정을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지역 연계 마이스(MICE) 유치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와 협약을 맺은 경남도 등 전국 7개 시·도와 공동으로 마이스 마케팅을 추진하는 '플러스 시티즈(Plus Cities)' 사업 일환으로 마련했다.

'플러스 시티즈'는 서울시와 지역 연계 마이스 유치 활성화를 위한 마이스 상생 프로그램으로, 경남, 인천, 광주, 대전, 경기, 강원, 충북, 전북이 참여하고 있다.

경남도는 지난 2021년 서울시와 공동 마케팅 협약을 체결하고, 마이스 행사 유치 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4박 5일 일정의 팸투어 참석 여행사는 해외 기업회의, 포상관광 전담 주요 국내 여행사로 뉴에버코리아여행사, 메디코퍼, ㈜비아젱, 와이썬코리아, 잭월드, 트레블카페, 티제이스토리, 한태교류센터(KTCC), 할리데이플래너스여행, 이후엘티에스 등 10개사로, 서울을 출발해 인천, 광주를 거쳐 경남 남해, 통영, 김해를 차례로 방문했다.

경남에서는 이색회의 명소인 ▲남해 남해각 ▲통영 통영RCE세자트라센터 ▲김해 레이아크 김해미술관 시설을 답사했다.

시설 답사 외 통영RCE세자트라숲의 대탈출 게임 체험, 통영 해상택시 밤바다 야경투어,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의 도자 체험 등 다양한 팀 빌딩 프로그램을 통해 경남 관광코스 개발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해=뉴시스] 홍정명 기자='플러스 시티즈' 사전답사여행 참여 국내 여행사들 통영 통영RCE세자트라센터 방문.(사진=경남관광재단 제공)2023.07.23. photo@newsis.com

참여한 여행사 관계자들은 이번에 진행한 지역의 마이스 시설 및 콘텐츠에 대한 답사 정보를 바탕으로 기업회의, 포상관광 맞춤형 투어 프로그램 개발에 힘쓸 예정이다.

서울 소재 ㈜비아젱여행사 이재현 대표는 "4박 5일 동안 경남, 서울 등에서 새로운 마이스 시설과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답사할 수 있어 매우 좋았다"고 했다.

이어 "특히 2023 코리아 이색회의 명소(유니크 베뉴) 인증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통영RCE세자트라숲은 통영 내 다양한 관광 콘텐츠와 연계하여 매력적인 상품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경남관광재단 황희곤 대표이사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서울에 집중되어 있는 마이스 행사 참석자들을 경남으로 유도하고, 지역 연계 공동 마케팅 지속 추진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경남 마이스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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