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칠고 만만치 않은 콜롬비아 제압?’ 대한민국, 월드컵 첫 경기 3-1 승 예상

반진혁 2023. 7. 23.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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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 대표팀은 오는 25일 오전 11시(한국시간) 호주 시드니에 위치한 시드니 풋볼 스타디움에서 콜롬비아와 2023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 H조 예선 1차전을 치른다.

대한민국은 16강 진출을 위해 콜롬비아와의 첫 경기에서 승리를 따내 첫 던추를 잘 끼우겠다는 각오다.

대한민국이 콜롬비아와의 첫 경기에서 3-1 승리를 통해 승전고를 울릴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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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대한민국 첫 경기에서 승전고를 울리면서 산뜻한 출발을 한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 대표팀은 오는 25일 오전 11시(한국시간) 호주 시드니에 위치한 시드니 풋볼 스타디움에서 콜롬비아와 2023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 H조 예선 1차전을 치른다.

콜롬비아는 대한민국의 17위보다 낮은 25위로 FIFA 랭킹에서 열세다. 하지만, 방심은 있을 수 없다.

콜롬비아는 엄청 거칠고 만만치 않은 팀으로 알려져있다. 지난 15일 아일랜드와의 평가전을 치렀는데 20분 만에 파행됐다.

콜롬비아의 거친 경기력에 혀를 내두른 아일랜드가 일찍 경기를 끝낸 것이다.

아일랜드는 경기 후 “너무 격렬해져서 경기를 일찍 끝낼 수밖에 없었다”고 파행 이유를 설명하기도 했다.


대한민국의 에이스 지소연은 “20분 만에 경기가 취소되는 걸 보고 놀랐다. 우리도 얻어맞을 준비를 해야 할 것 같다”며 경계심을 드러냈다.

대한민국은 16강 진출을 위해 콜롬비아와의 첫 경기에서 승리를 따내 첫 던추를 잘 끼우겠다는 각오다.

이러한 상황에서 영국 매체 ‘90min’은 Girls On The Ball의 정보를 활용해 여자 월드컵 1차전을 예상했다.


대한민국이 콜롬비아와의 첫 경기에서 3-1 승리를 통해 승전고를 울릴 것으로 전망했다.

지소연은 출정식에서 “굵직한 대회에서는 이변을 일으키는 팀이 항상 나타난다. 우리가 이번에는 그런 팀이 됐으면 한다”며 세계 무대를 놀라게 해주고 싶다는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90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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