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전역에 호우주의보…재난 대응 ‘비상 1단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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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23일 중부지방에 집중 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초기대응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를 기해 경기도 31개 시·군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각 시군의 호우 상황과 피해 발생 시 현황을 파악한다.
이날 오전 1시부터 6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가평 34㎜, 양주 27㎜, 안산 26㎜, 김포 25㎜, 의정부 24.5㎜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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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경기도가 23일 중부지방에 집중 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초기대응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를 기해 경기도 31개 시·군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비상 1단계는 자연재난과장을 담당관으로 재난 관련 부서 공무원 등 총 17명이 근무한다. 각 시군의 호우 상황과 피해 발생 시 현황을 파악한다. 비상 대응 단계는 기상 상황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날 오전 1시부터 6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가평 34㎜, 양주 27㎜, 안산 26㎜, 김포 25㎜, 의정부 24.5㎜ 등이다. 도내 평균 누적 강수량은 15.1㎜이다.
도는 하천변 산책로 출입구 2279곳, 둔치 주차장 45곳, 세월교·소교량 146곳, 급경사지 붕괴 우려 지역 11곳, 산사태 우려 지역 34곳을 사전 통제했다. 산사태 우려가 있는 여주와 김포 주택가 12가구 18명을 사전대피시켰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새벽 사이 남양주 호평동 마치터널 인근 도로 나무 쓰러짐,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 주택 지하 물 샘, 김포시 구래동 상가건물 간판 낙하 우려 등이 접수돼 소방 당국이 이를 안전조치 했다.
eh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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