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서울시 27개 하천 모두 통제…1단계 비상근무

권혜정 기자 2023. 7. 23.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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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등을 중심으로 24일까지 집중호우가 예보된 가운데 서울시는 청계천 등 27개 전체 하천을 통제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날 새벽까지 시간당 최대 13.5㎜의 비가 내린 상태로,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아침부터 오후까지 시간당 30~60㎜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시는 청계천 등 서울시내 27개 하천 전체를 통제하고 전 부서와 유관기관 등에 호우 상황을 전파하는 한편 호우대비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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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지하차도 등 피해우려지역 순찰 강화"
(자료사진) 2023.7.11/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수도권 등을 중심으로 24일까지 집중호우가 예보된 가운데 서울시는 청계천 등 27개 전체 하천을 통제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날 새벽까지 시간당 최대 13.5㎜의 비가 내린 상태로,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아침부터 오후까지 시간당 30~60㎜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많은 곳에는 150㎜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

이에 따라 시는 청계천 등 서울시내 27개 하천 전체를 통제하고 전 부서와 유관기관 등에 호우 상황을 전파하는 한편 호우대비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지하차도 상황관리와 동행파트너·돌봄공무원 연락체계도 점검 중이다.

또 서울시 461명, 자치구 3028명은 전날 오후 9시부터 1단계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아직까지 피해상황은 집계되지 않았다.

시는 "하천과 지하차도 등 피해우려지역 순찰을 강화하고 기상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다.

jung907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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