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시즌 6번째 우승 노린다...세계 4위 타이쯔잉과 결승 [BWF 코리아오픈]

김경무 2023. 7. 23. 08: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배드민턴 여자단식 간판스타 안세영(21·삼성생명)이 시즌 6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23일 전남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리는 2023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코리아오픈 마지막날 여자단식 결승에서다.

결승상대는 세계 4위인 대만의 타이쯔잉(29)이다.

여자복식 세계랭킹 3위 김소영(31·인천국제공항)-공희용(27·전북은행)도 이번 대회 결승에 올라 우승을 노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세영. 제공|요넥스 코리아


[스포츠서울 | 여수=김경무전문기자] 한국 배드민턴 여자단식 간판스타 안세영(21·삼성생명)이 시즌 6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23일 전남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리는 2023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코리아오픈 마지막날 여자단식 결승에서다. 결승상대는 세계 4위인 대만의 타이쯔잉(29)이다.

앞서 안세영은 전날 4강전에서 세계 3위인 중국의 천위페이(25)에 2-1(15-21, 21-8, 24-22)로 역전승을 거두고 기세를 올렸다. 최근 2연패를 안겨준 천위페이였기에 승리의 기쁨은 더했다.

타이쯔잉도 이날 4강전에서 세계 1위 야마구치 아카네(26·일본)를 2-0(21-17, 21-19)으로 꺾고 전 세계 1위로서의 위용을 뽐냈다.

안세영은 타이쯔잉과 상대전적에서 6승2패로 앞선다. 올해 들어서는 최근 2연승을 포함해 3승1패로 우위를 보이고 있다.

둘의 결승전은 오전 11시 시작되는 혼합복식과 이어진 여자복식 결승 다음 경기로 열린다. SPOTV를 통해 볼 수 있다.

김소영(왼쪽)-공희용. 제공|요넥스 코리아


여자복식 세계랭킹 3위 김소영(31·인천국제공항)-공희용(27·전북은행)도 이번 대회 결승에 올라 우승을 노린다. 이들은 지난 2019년 코리아오픈 챔피언이다.

둘은 전날 4강전에서 4위인 일본의 마쓰모토 마유-나가하라 와카나를 2-1(21-16, 19-21, 21-12)로 물리치고 고비를 넘겼다.

결승상대는 세계 1위인 중국의 첸징첸(26)-지아이판(26)이다. kkm100@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