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럿, 밀워키, 토론토, 마이애미, 섬너 영입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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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시장에 나온 에드먼드 섬너(가드, 193cm, 89kg)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Hoopshype』의 마이클 스코토 기자에 따르면, 지난 21일(이하 한국시간) 샬럿 호네츠, 밀워키 벅스, 토론토 랩터스, 마이애미 히트가 섬너를 영입 후보로 보고 있을 것이라 전했다.
여기에 섬너까지 더해 가능성을 보는 것도 전혀 이상하지 않다.
한편, 최초에 섬너가 FA가 됐을 때, 피닉스 선즈도 그를 주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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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시장에 나온 에드먼드 섬너(가드, 193cm, 89kg)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Hoopshype』의 마이클 스코토 기자에 따르면, 지난 21일(이하 한국시간) 샬럿 호네츠, 밀워키 벅스, 토론토 랩터스, 마이애미 히트가 섬너를 영입 후보로 보고 있을 것이라 전했다.
섬너는 지난 15일에 브루클린 네츠로부터 방출을 당했다. 브루클린은 섬너를 내보내고 데리우스 베이즐리를 품으며 프런트코트를 채우기로 했다. 아직 빅리거로 활약할 수 있는 섬너가 자유계약선수가 되면서 여러 구단이 흥미를 보이고 있다.
백업 가드를 채우고자 한다면 섬너가 제 격이다. 이미 많은 선수들이 둥지를 틀었고, 많은 구단들이 다가오는 2023-2024 시즌 준비에 앞서 많은 선수를 불러들였다. 여기에 섬너까지 더해 가능성을 보는 것도 전혀 이상하지 않다. 그는 지난 시즌에도 이미 백업 가드로 나름의 역할을 잘 소화했다.
지난 시즌 그는 브루클린에서 53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13.9분을 소화하며 7.1점(.461 .356 .917) 1.5리바운드 1.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전 시즌 아킬레스건 파열로 단 한 경기도 나서지 못했으나 지난 시즌에 재기에 성공했다. 15분 안팎의 시간은 충분히 맡길 수 있는 만큼, 백코트 전력을 더하고자 하는 팀에게 좋은 카드가 될 수 있다.
관심을 보인 팀들 중 밀워키와 마이애미는 연봉 총액이 이미 샐러리캡을 초과했다. 최저연봉으로 그를 데려가기 안성맞춤이다. 하물며 밀워키는 최근 웨슬리 메튜스와 결별했다. 마이애미는 데미언 릴라드(포틀랜드)를 데려온다면 선수층이 약해질 수 있다. 섬너를 데려간다면 얇아진 선수층을 채우기 부족하지 않다.
샬럿과 토론토도 준척급 선수로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섬너가 필요하다. 샬럿에는 라멜로 볼과 테리 로지어를 제외하면 믿을 만한 가드가 없다. 지난 2023 드래프트에서 닉 스미스 주니어(1라운드 27순위)를 지명하긴 했으나 아직 많은 것을 믿고 맡기긴 어렵다. 토론토도 당장 파스칼 시아캄을 트레이드하지 않는다면 전력을 채워야 하기에 섬너가 도움이 될 만하다.
한편, 최초에 섬너가 FA가 됐을 때, 피닉스 선즈도 그를 주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그러나 피닉스는 백코트 충원에 큰 관심이 없는 것으로 확인이 됐다. 피닉스에는 이미 데빈 부커, 브래들리 빌이 자리하고 있으며, 에릭 고든, 조던 굿윈, 세이븐 리까지 포진해 있다. 보직이 확실한 만큼, 추가적인 가드 영입에 흥미가 없는 것이 당연하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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