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간 박용우, K리그1 넘버원 빌드업 MF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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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미드필더 박용우(30)가 한국프로축구 1부리그 최고 빌드업 리더라는 통계가 나왔다.
박용우는 이번 시즌 90분당 슈팅 무관 빌드업 관여가 6번을 넘는 유일한 한국 1부리그 미드필더다.
박용우는 득점 시도로 연결된 빌드업에서도 풀타임 평균 관여 빈도가 2023 K리그1 미드필더 TOP10 중 하나다.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디펜스 안정에 공헌해온 것 역시 울산이 남은 시즌 한국 1부리그 일정에서 박용우의 빈자리를 실감하게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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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미드필더 박용우(30)가 한국프로축구 1부리그 최고 빌드업 리더라는 통계가 나왔다. 박용우는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울산 현대를 떠나 알아인(아랍에미리트)에 입단했다.
미국 데이터업체 ‘아시안 풋볼 어낼러시스 존’은 20일(한국시간) 축구 인재 물색 기업 ‘위스카우트’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한 2023 K리그1 수비형/중앙/공격형 미드필더 빌드업 기록을 공개했다.
박용우는 이번 시즌 90분당 슈팅 무관 빌드업 관여가 6번을 넘는 유일한 한국 1부리그 미드필더다. 디펜딩 챔피언 울산 현대의 공격 전개에 전반적인 틀을 잡아줬음을 알 수 있다.
박용우는 득점 시도로 연결된 빌드업에서도 풀타임 평균 관여 빈도가 2023 K리그1 미드필더 TOP10 중 하나다. 톱클래스 안정감에 더해 창조성까지 수준급이었다는 얘기다.
한국프로축구연맹 평점을 보면 박용우는 이번 시즌 19경기 이상 출전 K리그1 국내 선수 1위다. 외국인을 포함해도 포항 스틸러스의 알렉스 그랜트(29·호주), 울산 동료였던 바코(30·조지아) 다음으로 높다.
박용우는 수비형 미드필더 포지션에서 공격 방향 설정뿐 아니라 센터백이 가능한 높이(신장 186㎝)와 중앙 미드필더까지 소화하는 기술을 겸비했다. 이런 장점들을 일정 수준 이상 갖춘 선수는 아시아 축구에서 매우 드물다.
울산은 2023 K리그1 90분당 슈팅 유발 빌드업 관여 횟수 5위 이규성(29), 6위 에사카 아타루(31·일본) 또한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박용우가 맡아온 후방에서부터의 공격 시발점 공백을 메우는 것은 쉽지 않아 보인다.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디펜스 안정에 공헌해온 것 역시 울산이 남은 시즌 한국 1부리그 일정에서 박용우의 빈자리를 실감하게 될 수 있다.
△ 90분당 슈팅 무관 빌드업 관여 빈도
6.0~6.5회: 박용우
5.5~6.0회: 김선민 주세종 이승모
5.0~5.5회: 문지환
△ 90분당 슈팅 연결 빌드업 관여 빈도
4.8~5.0회: 신진호
4.4~4.6회: 윤빛가람 김민혁 무릴로 이규성
4.0~4.2회: 아타루
3.8~4.0회: 박세진
3.6~3.8회: 이종성
3.4~3.6회: 이창민 박용우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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