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진로드 위 입맞춤" 레이디 제인♥임현태, 로맨틱 결혼식 현장 [종합]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가수 겸 방송인 레이디제인과 배우 임현태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22일 이사강은 "우리 현태 결혼 축하해. 너무나 예쁘고 사랑 넘쳤던 결혼식"이라는 글과 함께 결혼식 현장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레이디 제인과 임현태는 하객들의 축하를 받으며 버진로드를 걸었다. 순백의 웨딩드레스와 멋진 턱시도를 입은 두 사람은 꽃잎 세례를 받으며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어 훈훈함을 자아낸다.

신부 레이디제인 역시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버진로드 위에서 임현태와 로맨틱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사진을 공개해 달달함을 자아냈다.

이날 결혼식은 주례 없이 진행됐으며 사회는 김일중, 축가는 우디가 맡았다. 두 사람은 스페인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올 예정이다.

레이디제인과 임현태는 2016년 임현태가 MC를 맡아 진행하던 프로그램 IHQ '오디션 트럭'에서 처음 만났다. 이후 임현태의 적극적인 구애를 통해 연인 사이로 발전했으며 7년간 교제한 끝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당초 10월에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레이디제인 아버지의 건강 문제로 세달 당겨진 7월에 진행됐다.

한편 레이디제인은 2006년 인디밴드 아키버드의 보컬로 데뷔해 가수 활동과 함께 방송으로 영역을 넓혔다. 현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리뷰메이트'와 팟캐스트 등에서 활동 중이다.

임현태는 지난 2014년 그룹 빅플로에서 하이탑이라는 활동명으로 데뷔해 MBC '진짜 사나이' 등의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배우로 전향, 다수의 드라마와 뮤지컬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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