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뭐' 박진주, 안희연도 깜빡 속인 연기→박주헌 덕에 완판 [텔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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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진주가 동료배우들의 도움으로 완판에 성공했다.
이날 박진주는 '언니'라고 부른 지인을 불러내 판매에 나섰는데, 지인은 바로 배우 문지인이었다.
마침 문지인은 다음 날 보육원에 방문할 예정이었고, 이에 박진주와 이이경은 퍼즐, 우산, 팽이, 학용품 등을 3만원에 판매했다.
문지인과 헤어진 뒤, 이이경과 박진주는 오카리나 2개 판매만 남겨둔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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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배우 박진주가 동료배우들의 도움으로 완판에 성공했다.
22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에서는 폐업하는 문방구 재고를 판매하기 위해 영업사원이 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진주는 '언니'라고 부른 지인을 불러내 판매에 나섰는데, 지인은 바로 배우 문지인이었다. 이이경 역시 문지인과 한 작품에서 합을 맞췄던 연이 있다며 친분을 자랑했다. 이이경이 "우리가 키스신도 했다"라고 밝히자, 박진주는 "너는 세상 모든 여성들과 키스하고 다니는 거냐"라고 짓궂게 지적하기도.
마침 문지인은 다음 날 보육원에 방문할 예정이었고, 이에 박진주와 이이경은 퍼즐, 우산, 팽이, 학용품 등을 3만원에 판매했다.
문지인과 헤어진 뒤, 이이경과 박진주는 오카리나 2개 판매만 남겨둔 상태였다. 이때 또 한번 박진주에게 전화 한 통이 걸려왔는데, 전화기 건너편 남성은 흔쾌히 오카리나 구매 의사를 밝혔다.
알고 보니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 '빅마우스' 등에 출연한 배우 김주헌이었다. 이이경과 박진주가 향한 곳에서 김주헌은 오만석, 안희연(EXID 하니) 등과 연극 연습에 한창이었다.
김주헌이 선뜻 구매 의사를 밝히자, 박진주는 김주헌 옆으로 다가가 "너무 사랑하는 선배님이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김주헌 역시 "항상 연기하는 거 볼 때마다 너무 새로운 친구다"라며 응답했고, 박진주는 옆에서 감동받아 눈시울을 붉히는 척했다.
그런 박진주에 깜빡 속은 안희연은 박진주가 진짜 눈물 흘리는 줄 알고 급하게 티슈를 찾아 건넸다. 이이경이 당황하며 "연기다"라고 알린 뒤에야 진짜 눈물이 아닌 것을 알게 된 안희연은 당황해 '입틀막' 했다. 본의 아니게 안희연을 속인(?) 상황이 되자 박진주는 "미안해요"라며 안희연과 눈을 마주치지 못해 웃음을 유발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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