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네바다주서 두 살 아이 '뇌 먹는 아메바'에 사망

류제웅 2023. 7. 23.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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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네바다주에서 또 '뇌 먹는 아메바'에 감염돼 숨지는 사례가 발생했습니다.

CNN 방송에 따르면 네바다주 보건당국은 최근 두 살짜리 아이가 '뇌 먹는 아메바'에 감염돼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해 10월 라스베이거스 한 호수에서 네글레리아 파울러리에 노출된 10대 아이가 숨지는 등 미국에서는 '뇌 먹는 아메바'에 숨지는 희생자가 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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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네바다주에서 또 '뇌 먹는 아메바'에 감염돼 숨지는 사례가 발생했습니다.

CNN 방송에 따르면 네바다주 보건당국은 최근 두 살짜리 아이가 '뇌 먹는 아메바'에 감염돼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도 이 아이의 병과 사망의 원인이 '뇌 먹는 아메바'라고 알려진 네글레리아 파울러리라고 확인했습니다.

보건당국은 이 아이가 링컨 카운티의 천연 온천인 애쉬 스프링스에서 아메바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추정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10월 라스베이거스 한 호수에서 네글레리아 파울러리에 노출된 10대 아이가 숨지는 등 미국에서는 '뇌 먹는 아메바'에 숨지는 희생자가 늘고 있습니다.

YTN 류제웅 (jwr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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