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테스형!' 꺼내 들었다…불후의 명곡 왕중왕전 우승

김미루 기자 2023. 7. 23.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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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호중이 '불후의 명곡' 왕중왕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호중은 나훈아의 '테스형!'을 선곡한 이유로 "그동안 바쁘게 활동을 하다가 제가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를 시작했는데, 그 후에 KBS에서 단독 쇼를 했다. 그때 '테스형!'이 신곡이었다"라며 "그 노래를 들으면서 언젠가는 선배님의 노래를 부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마지막 투표 결과 김호중은 441점으로 정선아&민우혁을 이겼다.

김호중은 마지막까지 441점을 지켜내며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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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불후의 명곡' 갈무리

가수 김호중이 '불후의 명곡' 왕중왕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에서는 2023 상반기 왕중왕전 2부가 펼쳐졌다.

김호중은 나훈아의 '테스형!'을 선곡한 이유로 "그동안 바쁘게 활동을 하다가 제가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를 시작했는데, 그 후에 KBS에서 단독 쇼를 했다. 그때 '테스형!'이 신곡이었다"라며 "그 노래를 들으면서 언젠가는 선배님의 노래를 부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이어 "왕중왕전 섭외가 들어온 후 선곡을 하는데 이 노래 머릿속을 지나갔다"며 "관객과 함께 할 수 있는 무대가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 투표 결과 김호중은 441점으로 정선아&민우혁을 이겼다.

다음 순서로 임태경이 무대에 올랐다. 임태경은 패티김의 '그대 내 친구여'를 선곡했다. 하지만 김호중의 점수를 넘어서지는 못했다.

라포엠이 마지막 순서로 나서 '아베 마리아'를 열창했다. 김호중은 마지막까지 441점을 지켜내며 우승을 차지했다.

김미루 기자 mir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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