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등 호우특보 확대‥중부지방·전라권 중심 강하고 많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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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과 강원·충남 일부 지역에 호우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중부지방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된다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밝혔습니다.
인천에는 어제부터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가운데 기상청은 오전 6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으며 오전 7시부터는 경기도 전역으로 호우주의보가 확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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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과 강원·충남 일부 지역에 호우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중부지방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된다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밝혔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어제 밤 9시를 기해 중대본 비상 1단계를 2단계로 격상했으며 위기경보 수준도 '심각' 단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인천에는 어제부터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가운데 기상청은 오전 6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으며 오전 7시부터는 경기도 전역으로 호우주의보가 확대됐습니다.
충남에서는 서산·당진·홍성·서천, 보령·태안 등 6곳으로 호우주의보가 확대됐고 강원도 철원·화천과 전북 군산에도 오전 6시부터 호우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오늘부터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은 50에서 100㎜, 강원 내륙·산지와 충청권은 30에서 80㎜, 광주·전남과 전북, 부산과 경남권에는 최고 100㎜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지난 9일 이후 집중호우로 사망한 사람은 47명, 실종자는 3명으로 21일 이후 동일합니다.
호우로 대피한 사람은 누적 1만 8천명이 넘는 가운데 아직 귀가하지 못한 사람은 오전 6시 기준 1천 860명입니다.
서울 넓이의 절반이 넘는 농지 3만 4천9백여 헥타르가 물에 잠기고 356헥타르는 낙과 피해를 봤으며 폐사한 가축은 87만 1천 마리로 집계됐습니다.
현재 도로는 173곳이 통제 중이며 하천변 641곳, 둔치주차장 134곳, 국립공원 219개 탐방로의 출입이 금지됐습니다.
전준홍 기자(jjho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06516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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