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오픈] 김성훈-김은채, 혼합복식 챔피언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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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훈(안성시청)-김은채(안동시청)가 전남 순천시 순천팔마테니스장에서 열리고 있는 2023 순천만국가정원배 순천오픈테니스대회 혼합복식 정상에 올랐다.
7월 22일 열린 혼합복식 결승에서 김성훈-김은채 조는 이태우(양구군청)-김채리(부천시청) 조를 세트스코어 2-0(6-4 6-2)으로 물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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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김도원 객원기자] 김성훈(안성시청)-김은채(안동시청)가 전남 순천시 순천팔마테니스장에서 열리고 있는 2023 순천만국가정원배 순천오픈테니스대회 혼합복식 정상에 올랐다.
7월 22일 열린 혼합복식 결승에서 김성훈-김은채 조는 이태우(양구군청)-김채리(부천시청) 조를 세트스코어 2-0(6-4 6-2)으로 물리쳤다.
김성훈이 후위를 단단히 지키고, 김은채가 전위에서 발리와 빠른 스트로크로 상대를 괴롭혀 6-4로 첫 세트를 따내고 여세를 몰아 두 번째 세트에서도 단 두 게임만 내주는 선전을 펼쳐 6-2로 승리했다.
우승을 차지한 김성훈과 김은채는 “처음으로 혼합복식에서 호흡을 맞췄는데 생각한 것 이상으로 잘 맞았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파트너를 믿고 최선을 다한 결과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혼합복식 정상에 오른 김은채는 앞선 여자복식 준결승에서 김윤아(인천대학교)와 호흡을 맞춰 이은혜(NH농협은행)-정효주(인천시청) 조를 상대로 결승 진출을 노렸으나 2-6 4-6으로 패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결승에 진출한 이은혜-정효주 조는 김다혜(강원특별자치도)-장지오(고양시청)조를 6-2 6-4로 물리친 김나리(수원시청)-김다빈(강원특별자치도) 조와 한 판 승부를 남겨두고 있다.
강력한 우승후보 김다빈은 단식 준결승에서도 같은 팀 동료 김다혜를 6-0 6-4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해 역시 같은 팀 동료 오유경을 상대로 대회 2관왕에 도전하고 있다. 오유경은 정효주와 풀 세트 접전을 펼쳐 3-6 7-6(4) 6-1로 승리했다.
남자 단식 준결승에서 젊은 피 김동주(김포시청)는 최재성(국군체육부대)을 5-7 6-0 6-3으로, 1번 시드 박의성(국군체육부대)은 6-2 7-5로 오찬영(당진시청)을 각각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남자 복식 결승은 박의성-정홍(김포시청) 조와 이태우-정영훈(괴산군청) 조로 압축됐다. 박의성-정홍 조는 김현준(성남시청)-심용준(안동시청)조를 6-3 6-1로, 이태우-정영훈(괴산군청) 조는 김병훈(김포시청)-김재환(안성시청) 조를 6-4 6-2로 이겼다.
한편 대회 마지막 날인 7월 23일 오전 10시부터 남녀 단식 결승과 남녀 복식 결승이 순천 팔마실내테니스장에서 열리고, 남자단식 결승과 여자복식 결승이 네이버TV를 통해 라이브로 중계방송 된다.
순천오픈 혼합복식 준우승 이태우 김채리 조
글= 김홍주 기자(tennis@tenn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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