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변수 AG 노 브레이크, LG·SSG 비정상 전력으로 두 번 맞대결 유력[SS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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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시즌 막바지 최대변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AG) 브레이크다.
이전까지는 AG 기간에 정규시즌을 진행했으나 올시즌부터는 AG 기간에도 정상적으로 정규시즌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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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잠실=윤세호기자] 2023시즌 막바지 최대변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AG) 브레이크다. 이전까지는 AG 기간에 정규시즌을 진행했으나 올시즌부터는 AG 기간에도 정상적으로 정규시즌 경기를 치른다.
즉 AG 브레이크가 사라졌다. AG 노 브레이크다. 지난달 AG 대표팀 최종 엔트리가 발표된 가운데 구단들은 AG에 출전하는 선수 없이 시즌 막바지를 소화해야 한다. AG 대표팀 소집일 예정일은 9월 20일. AG 야구가 진행되는 기간은 10월 1일부터 7일까지다. 즉 9월 20일부터 아시안게임 폐막식 날짜인 10월 8일까지 약 18일 동안 정상 전력이 가동되지 않은 상태로 KBO리그가 진행된다.
그리고 현재 순위표에서 가장 위에 있는 LG와 SSG는 최소 2경기를 AG 기간에 치를 가능성이 높다. 지난 6월 29일 문학 경기에 이어 22일 잠실 경기도 우천으로 취소됐기 때문이다.
두 경기 모두 9월 11일부터 편성되는 잔여경기 일정에 들어간다. 9월 20일에서 10월 8일 사이에 경기가 잡히면 LG는 고우석, 문보경, 정우영 없이, SSG는 박성한과 최지훈 없이 경기를 치른다.
양 팀 사령탑 모두 이에 대비하고 있다. LG는 문보경이 지키는 3루에 김민성과 손호영을 기용할 계획이다. 마무리투수 고우석을 대신할 투수로는 함덕주와 신인 박명근을 준비시켰다. 전반기 함덕주는 3세이브, 박명근은 5세이브를 올렸다.
LG 염경엽 감독은 올스타 브레이크 기간 박명근의 복귀 시점에 대해 “명근이가 해줘야 할 시간은 AG 기간과 포스트시즌이다. 전반기에 이미 예정된 이닝수를 넘어갔다. 그만큼 더 휴식을 줄 계획이다. 복귀 날짜를 후반기에 맞추지 않고 8월 중으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필승조 정우영의 빈자리는 유영찬, 백승현, 김진성 등이 메울 전망이다.
SSG는 박성한을 대신한 선수로 김성현을 보고 있다. 최지훈을 대신해서는 베테랑 김강민이 나올 수 있다.
SSG 김원형 감독은 지난달 29일 양 팀의 경기가 처음으로 취소됐을 당시 AG 기간 플랜을 두고 “유격수는 (김)찬형이와 성현이가 해줄 수 있다. 중견수는 강민이가 해주지 않을까 싶다”며 “사실 지난해에도 그렇고 올해도 성현이와 강민이에게는 고마운 마음이 크다. 내심 기존 선수들이 좋지 않았을 때 주전 출전 생각도 들텐데 그런 거 내색 안하고 꾸준히 자기 역할들을 해준다”고 말한 바 있다.
늘 치열했다. 지난 몇 년을 돌아보면 정규시즌 마지막날에 1위가 결정되는 경우도 많았다. LG와 SSG는 22일까지 1.5경기 차이로 붙어있다. 핵심 선수가 빠진 AG 기간 맞대결이 최종 순위표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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