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창작오페라 '순이삼촌' 부산에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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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회관은 다음 달 19일 남구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주 4·3 오페라 '순이삼촌'을 공연한다고 23일 밝혔다.
'순이삼촌'은 1947년 3월부터 1954년 9월까지 제주도에서 일어난 민간인 집단학살 참사를 내용으로 특히 아이를 잃은 어미의 슬픔을 4막의 오페라로 표현한 작품이다.
관람료는 전석 무료이며 예매는 부산문화회관 누리집에서 1인당 4매까지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문화회관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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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문화회관은 다음 달 19일 남구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주 4·3 오페라 '순이삼촌'을 공연한다고 23일 밝혔다.
'순이삼촌'은 1947년 3월부터 1954년 9월까지 제주도에서 일어난 민간인 집단학살 참사를 내용으로 특히 아이를 잃은 어미의 슬픔을 4막의 오페라로 표현한 작품이다.
이번 공연에는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과 부산오페라합창단,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 등도 참여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전석 무료이며 예매는 부산문화회관 누리집에서 1인당 4매까지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문화회관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순이삼촌은 2020년 제주도 초연 이후 2021년 수원, 2022년 서울에서 공연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gy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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