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 비비안·신영와코루 기능성 속옷 판매 호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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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기능성 속옷이 인기다.
비비안 슈퍼위크에서는 상반기 최대 단독 혜택으로 최신 소재, 디자인 등이 적용된 다양한 보정 속옷을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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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기능성 속옷이 인기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는 편안함을 중심으로 한 이지웨어 트렌드가 지배적이었으나 엔데믹 후 외출이 늘며 체형 고민을 덜어주는 보정 속옷에 대한 수요가 또다시 늘고 있다. 다만 보정 속옷도 편안함을 강조한 하이브리드형 보정 속옷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다.
23일 CJ온스타일에 따르면 지난 5월 25일 일주일 동안 '비비안 슈퍼위크'를 운영하면서 취급고 40억원을 달성했다. 비비안이 일주일 동안 단일 유통채널로 세운 최초 판매 기록이다. 비비안 슈퍼위크에서는 상반기 최대 단독 혜택으로 최신 소재, 디자인 등이 적용된 다양한 보정 속옷을 판매했다.
브랜드 특집에서 판매한 '비비안 스킨핏 에센셜 패키지'는 2만8000세트, 주문금액 21억원대 판매 성과를 거뒀다. 행사 첫날 기획 프로그램 언더씨스타에서 판매된 '비비안스킨핏 거들 팬티 패키지'도 높은 효율을 보였다. 오전 6시라는 이른 아침 시간에도 불구하고 약 4500세트, 주문액 3억5000만원을 달성했다. '비비안 스킨핏 레이스 브라렛'은 약 4400세트, 주문금액 5억9000만원으로 호실적을 거뒀다.
권희규 CJ온스타일 언더웨어 파트 MD는 “최근 기능성 속옷에 대한 고객 수요가 늘어나 편안함과 기능성을 고루갖춘 하이브리드형 속옷을 자주 선보이고 있다”며 “TV 판매는 물론 모바일 라이브, 온라인 기획전 등 멀티채널을연계해 판매하니 디자인, 착용감, 기능 등 제품에 대한 고객의 이해도가 전반적으로 높아져 더 좋은 성과를 낸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박효주 기자 phj20@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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