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에 대한 유쾌한 상상…포춘 헌터 'Everything is Something'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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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FFF는 오는 8월5일까지 독일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 포춘 헌터(Fortune Hunter)의 개인전 'Everything is Something'을 연다.
포춘 헌터는 일상의 사물을 특유의 방식으로 다루는 작가로, 그의 그림 속 사물은 흥미롭고 신비로우며 때로는 의외의 맥락에서 사용되어 새로운 현실을 만들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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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갤러리FFF는 오는 8월5일까지 독일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 포춘 헌터(Fortune Hunter)의 개인전 'Everything is Something'을 연다.
포춘 헌터는 일상의 사물을 특유의 방식으로 다루는 작가로, 그의 그림 속 사물은 흥미롭고 신비로우며 때로는 의외의 맥락에서 사용되어 새로운 현실을 만들어 낸다. 이는 꿈과 기억, 추상적인 생각의 시각적인 표현물로 생각될 수도 있다.
그는 이번 전시에서 소개하는 신작을 통해 감정적이고 역사적인 의미를 지님으로써 가치 있는 것으로 여겨지는 인간의 '사물들'이나 대중문화의 요소들에 대해 탐구한다.
포춘 헌터는 사물들이, 인간의 경험적 산물과 기억들에 직접적으로 연관된 '경험의 상징물'로서 어떻게 기능할 수 있는지 탐구하는 데 관심을 두고 작업하고 있다.
아울러 '기념'이라는 개념과 잠재의식 사이의 관계를 구체화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포춘 헌터는 독일 도르트문트에서 태어나 볼리비아 라파스에서 성장했다. 그는 캐나다 몬트리올로 이주해 콘코디아 대학교에서 기계 공학 학위를 취득한 후 독학으로 자신만의 회화 기법을 발전시켜 나갔다.
그의 작품들은 독일과 프랑스, 스페인, 레바논, 한국과 대만 등 다양한 지역에서 전시됐으며, 'Create! Magazine'과 'Friend of the Artist'와 같은 동시대 미술 잡지에 소개됐다.
ic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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