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은숙♥’ 유영재 “父 목사 아니라는 가짜뉴스, 가족에 상처” (동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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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은숙 남편 유영재가 부친이 목사라고 해명했다.
7월 22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배우 선우은숙 남편 유영재 아나운서가 스튜디오 최초 출연했다.
이날 최은경이 "마음고생이 심하셨다고 들었다"고 묻자 유영재는 선우은숙과 함께 한 지난 1년 동안에 "우리가 가짜뉴스를 많이 생성한 것 같다"고 답했다.
유영재 선우은숙 부부를 둘러싼 가짜뉴스가 많이 생겨났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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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은숙 남편 유영재가 부친이 목사라고 해명했다.
7월 22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배우 선우은숙 남편 유영재 아나운서가 스튜디오 최초 출연했다.
이날 최은경이 “마음고생이 심하셨다고 들었다”고 묻자 유영재는 선우은숙과 함께 한 지난 1년 동안에 “우리가 가짜뉴스를 많이 생성한 것 같다”고 답했다. 유영재 선우은숙 부부를 둘러싼 가짜뉴스가 많이 생겨났다는 것.
이에 최은경이 “이건 꼭 밝히고 싶은 게 있냐”고 묻자 유영재는 “저 뿐만 아니라 가족에게 상처가 된 게 너희 아버지 목사 아니지? 이런 질문이 하나 왔다. 목사 아들이 5시까지 술을 먹고 들어와? 목사 아들, 선생님 아들은 정직하고 예의가 바를 거라고 한다”고 답했다.
이어 유영재는 “아버지가 목사가 아닌 건 아니다. 아버지가 68세에 고인이 되셨다. 60년대 힘들고 어렵고 배고픈 시절에 농촌에서 교회 두 곳을 개척하셨다. 강원도 횡성군 둔내에. 현천리에 교회가 아직 있다. 아버지와 같이 사역하신 분이 생존해 계신다. 사진도 있다. 아버님이 하늘에서 ‘동치미’를 보면 섭섭해 하실 거다”고 해명했다.
뒤이어 유영재는 “황지우 시인 ‘늙어가는 아내에게’ 편지 형식 시가 있다. 우리 최선을 다해 늙어갑시다. 마지막에 인생을 마감할 때쯤 우리 괜찮았지? 대중가요 중에 ‘사랑하는 이에게’ 노래를 보면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이유는 내가 당신을 너무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이유는 당신 없이 세상을 살 수 없기 때문입니다. 여보 사랑해”라고 아내 선우은숙에게 사랑을 고백했다.
선우은숙은 “너무 욕을 먹어서 내가 미안하고. 나 때문에 이 사람이 잃는 게 많은 것 아닌가 속상했다. 오늘 보신 그대로 집에서도 저렇게 산다. 남이 만나 부부가 된다는 건 쉽지 않고. 좋지 않으면 저 사람에게 미치지 않았으면 60세 넘어 결혼을 했겠냐. 잘 살고 있으니까 예쁘게 봐주세요”라고 부탁했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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