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정 “♥이정현 노래 즐겨듣던 父, 직접 사골 챙겨줘” (동치미)[결정적장면]

의사 박유정이 아내 이정현을 향한 부친의 애정을 전했다.

7월 22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가수 겸 배우 이정현 남편 의사 박유정이 출연했다.

이날 박유정은 의사 집안에 시집 온 연예인 아내 이정현에 대해 “저도 조금 걱정을 했는데 반대로 아버지 어머니가 엄청 좋아하신다. 더 적극적으로 활동을 지지해주신다. 아무래도 시대가 좀 바뀌어서”라고 말했다. 박수홍은 “이정현이 영화 찍고 그러는데 시아버지가 사골을 삶아서 가져다주신다고. 며느리를 위해서”라고 전했다.

박유정은 “제가 어렸을 때 아버지가 아내 음악을 많이 들으셨다”고 말했고 최은경은 “성덕이시다”고 감탄했다. 이어 최은경이 “어머니는?”이라고 묻자 박유정은 “어머니도 꽃게 같은 것 사다 쪄주시기도 한다”고 답했다.

이어 박유정은 “제 부모님 세대는 가부장적인 집안이었다. 그걸 저희 세대에는 다르게 해주시려고 하는지 아내와 제가 부모님 집에 가면 아무것도 안 시키신다”며 “아무것도 안 시키고. 밥 먹고 치우려고 하면 그냥 가라고 하신다”고 말하기도 했다.

심진화가 “부모님이 집에 오시면?”이라고 묻자 박유정은 “아내가 음식을 다 한다”고 답했다. 박수홍은 “이정현이 음식을 잘 한다”고 거들었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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