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꾹 참았는데” 차주영, 안재현 맞선에 분노 (진짜가)[결정적장면]

유경상 2023. 7. 23.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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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주영이 안재현의 맞선에 분노했다.

7월 2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35회(극본 조정주/연출 한준서)에서 장세진(차주영 분)은 공태경(안재현 분)에게 집착을 드러냈다.

장세진은 공태경 모친 이인옥(차화연 분)에게 죽을 날랐고, 이인옥은 "죽 만드는 것도 손이 많이 가는데 어머님 힘드시다. 앞으로 하지 마라"고 말리며 "장실장은 좋은 사람 안 만나? 김대표 좋아 보이던데"라고 김준하(정의제 분)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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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주영이 안재현의 맞선에 분노했다.

7월 2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35회(극본 조정주/연출 한준서)에서 장세진(차주영 분)은 공태경(안재현 분)에게 집착을 드러냈다.

장세진은 공태경 모친 이인옥(차화연 분)에게 죽을 날랐고, 이인옥은 “죽 만드는 것도 손이 많이 가는데 어머님 힘드시다. 앞으로 하지 마라”고 말리며 “장실장은 좋은 사람 안 만나? 김대표 좋아 보이던데”라고 김준하(정의제 분)를 언급했다.

장세진은 “헤어진 지 꽤 됐다. 잘 안 맞았다”고 김준하와 이별을 말했다. 은금실(강부자 분)은 며느리 이인옥이 죽을 먹는 모습을 보고 “그러게 왜 쓸데없는 맞선자리 만들어서 골병이 나냐. 네 아들이 어떤 사람인지 모르냐”며 공태경의 맞선을 언급했다.

이인옥은 아들 공태경이 맞선을 거부하자 병이 난 것. 이인옥은 “그럼 태경이 결혼 안 시키고 혼자 살게 해두라는 말씀이냐. 애초에 관심도 안 주던 아이를 왜 아는 척하시냐”고 반발했고 은금실은 “걔 아직 연두 못 잊었다. 겉으로 냉랭한 척하는 것도 속 감추려고 그러는 거다”고 꼬집었다.

이어 은금실은 “오늘 수정이가 병원 갔다가 연두 비슷한 여자를 봤다고 한다. 다시 만나면 흔들릴 거다”고 경고했고, 장세진은 “그 여자가 아이를 데리고 있었냐”며 촉을 세웠다. 뒤이어 장세진은 김준하를 찾아가 “작은 사모님이 태경이 맞선 보게 했다. 1년 꾹 참고 옆에 붙어 있었다. 반찬이며 한약이며 갖다 날랐다. 그런데 태경이 선을 보게 해?”라고 분노했다.

김준하는 “그 사람들이 너를 다시 공태경 결혼상대로 여길 거라고 생각했냐. 너도 그랬잖아. 다시 잘 될 일 없다고. 넌 그 집 비서다. 왜 종처럼 구냐”고 일침 했고, 장세진은 “큰며느리가 오연두를 병원에서 봤다고 한다. 확인해서 나쁠 것 없다”며 정보를 공유했다. (사진=KBS 2TV ‘진짜가 나타났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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