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11월까지 '사회적경제 청소년 아카데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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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11월까지 사회적경제 인식 개선을 위해 중학생 대상 '2023년 사회적경제 청소년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교로 찾아가는 방식으로 관내 중학교의 사전신청을 받아 진행하며, 시는 학교별 맞춤 프로그램과 강사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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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기 의정부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11월까지 사회적경제 인식 개선을 위해 중학생 대상 '2023년 사회적경제 청소년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교로 찾아가는 방식으로 관내 중학교의 사전신청을 받아 진행하며, 시는 학교별 맞춤 프로그램과 강사를 지원한다.
전문 강사진이 사회적 가치 실천 사례를 접목시켜 낯선 사회적경제를 친숙하게 만들고, 관련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자신만의 사회적 가치를 찾는 교육이다.
주제별로 ▲사회적경제란 무엇인가 ▲사회적경제 기업가 정신 ▲사회적가치를 상상하고 발견하기 ▲내가 만들어보는 사회적경제 등으로 진행하며,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도 방문한다.
또 사회적경제 기업가들과의 만남과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좀 더 친숙하게 사회적경제를 경험할 수 있는 교육으로 구성됐다.
의정부 소재 중학교를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사회적경제지원센터(031-850-5843)로 전화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앞으로도 관내 기업들과 청소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구개발해 다양한 경험과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사회적약자와 함께 일자리를 나누고, 사회 서비스 제공으로 가치를 확산하는 사회적경제를 청소년 시기부터 배울 수 있는 기회"라며 "더불어 사는 삶의 소중함과 자신의 미래를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중등학교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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