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저감효과' 고양시, 학교숲·그린커튼 조성

김도희 기자 2023. 7. 23.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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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는 도래울중학교와 원당중학교에 학교 숲을 조성하고 제비콩 넝쿨을 활용한 '그린커튼'을 설치했다고 23일 전했다.

시는 도래울중학교에 학교숲 300㎡, 그린커튼 60m를 조성했다.

시는 원당중학교에도 학교숲 250㎡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학교숲과 그린커튼 조성은 도시 숲을 확충해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겠다는 민선8기 핵심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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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래울중학교 벽면에 조성된 그린커튼.(사진=고양시 제공)

[고양=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기 고양시는 도래울중학교와 원당중학교에 학교 숲을 조성하고 제비콩 넝쿨을 활용한 '그린커튼'을 설치했다고 23일 전했다.

시는 도래울중학교에 학교숲 300㎡, 그린커튼 60m를 조성했다.

친환경 자연학습 공간인 학교숲은 학생과 지역 주민에게 쉼터를 제공한다.

그린커튼은 화분을 이용해 학교 벽에 제비콩 넝쿨을 올리는 사업이다. 그린커튼은 콘크리트 벽면의 온도를 낮추고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효과가 있다.

시는 원당중학교에도 학교숲 250㎡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학교숲과 그린커튼 조성은 도시 숲을 확충해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겠다는 민선8기 핵심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일상생활 속 다양한 공간에서 녹지를 발견하고 녹색공간에서 삶의 여유를 찾을 수 있도록 해당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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