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학관 '각양각색 컬러나라' 특별기획전 개최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과학관은 오는 9월 17일까지 1층 김진재홀에서 국립과학관 공동특별전 '각양각색 컬러나라'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빛과 컬러 ▲예술과 컬러 ▲자연과 컬러 등 3개존으로 구성돼 있다.

특별전 관람객들은 빛, 예술, 자연과 연계된 다양한 색 체험을 통해 색의 과학 원리뿐만 아니라, 색이 주는 다양한 느낌과 감정을 이해하고 느껴볼 수 있다.

아울러 컬러 스크래치, 명화 디폼블록, 아크릴 플루이드 아트 등 유료 체험도 운영된다.

전시는 1일 3회차(일 900명)로 운영되며 온라인 매표소에서 사전 예약 또는 현장 접수를 통해 관람 가능하다.

권수진 과학문화실장은 “같은 색이라도 사람마다 느끼는 감정이나 분위기가 다른데, 이번 전시를 통해 색이 주는 의미를 이해해보고, 나만의 색을 찾아보는 경험을 해보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특별전은 부산·광주·대구 국립과학관이 협력해 해마다 새로운 주제를 선정한 후 대규모로 기획·제작해 순회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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