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청룡상 수상 예언, 시민 다짜고짜 “축하합니다”(놀면 뭐하니)[결정적장면]

서유나 2023. 7. 23.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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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의 청룡상 수상이 시민을 통해 예언됐다.

하하가 이에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어떤 걸 축하를?"이라고 질문하자 유재석은 "뭘 여쭤보냐"고 타박했다.

며칠 뒤 신기하게 유재석은 정말로 축하할 일이 생겼다.

제작진은 '성지가 된 수유리'라는 자막을 통해 유재석을 향한 축하를 대신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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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유재석의 청룡상 수상이 시민을 통해 예언됐다.

7월 22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 193회에서는 폐업 예정인 문방구의 점포 정리를 돕고자 일일 영업사원으로 변신한 멤버들의 고군분투가 이어졌다.

이날 유재석, 하하는 물건 판매를 위해 길거리를 헤매던 중 앞서 만난 서점에서 일하는 시민과 재회했다. 식사를 마치고 온 시민은 전과 달리 남편과 함께. 어리둥절해 서있던 남편은 아내의 "유재석 씨, 하하 씨"라는 소개에 뒤늦게 두 사람을 알아보고 악수로 인사를 나눴다.

이때 시민은 "아이고 축하합니다"라고 인사해 눈길을 끌었다. 하하가 이에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어떤 걸 축하를?"이라고 질문하자 유재석은 "뭘 여쭤보냐"고 타박했다. 네 사람은 다정하게 축하 기념(?) 포토 타임을 가졌다.

며칠 뒤 신기하게 유재석은 정말로 축하할 일이 생겼다.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남자 예능인상을 수상한 것. 제작진은 '성지가 된 수유리'라는 자막을 통해 유재석을 향한 축하를 대신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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