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으면 거액 수령” 김태리, 母 사망보험 든 악귀에 충격 ‘악귀’[결정적장면]

서유나 2023. 7. 23. 05: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태리가 악귀가 엄마를 노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받았다.

7월 22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악귀'(극본 김은희 / 연출 이정림, 김재홍) 10회에서는 실명을 피하기 위해 악귀를 살리려 했던 구산영(김태리 분)이 이홍새(홍경 분)가 전한 충격적 얘기에 마음을 바꿨다.

이홍새는 "네 엄마가 죽으면 네가 거액을 수령할 수 있는 사망 보험이다. 악귀가 다음으로 노리는 건 네 엄마"라고 설명해 구산영에게 충격을 안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서유나 기자]

김태리가 악귀가 엄마를 노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받았다.

7월 22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악귀'(극본 김은희 / 연출 이정림, 김재홍) 10회에서는 실명을 피하기 위해 악귀를 살리려 했던 구산영(김태리 분)이 이홍새(홍경 분)가 전한 충격적 얘기에 마음을 바꿨다.

이날 이홍새는 구산영의 조모 김석란(예수정 분)의 죽음을 수사했던 형사를 만났다. 그는 죽은 서문춘(김원해 분)이 생전 김석란 사망 사건 관련해 뭐라도 이상한 게 있으면 알려달라고 부탁했다며 "혹시나 파트너에게라도 알려주려 찾아왔다"고 밝혔다.

말을 전해 들은 이홍새는 바로 화원재로 향했다. 때마침 전날 악귀가 들렸던 구산영이 막 정신을 차린 상황이었다. 구산영은 정신을 차렸지만 눈이 보이지 않았고, 이를 이홍새에게 숨기려 하다가 넘어지는 바람에 들키고 말았다.

구산영은 "앞이 안 보이냐"고 묻는 이홍새에게 "안 보인다. 요즘은 잠깐씩 안 보이는데 앞으로 영영 못 볼 거란다. 그래서 억울하다. 아직 못 해 본 것도 많은데 남들은 다 하고 사는 거 그런 거 나도 언젠가 다 하고 살 수 있을 줄 알고 믿고 살았는데. 근데 악귀가 있으면 볼 수 있다. 악귀가 살면 나도 볼 수 있단다. 사람들이 죽는 게 너무 끔찍하게 싫은데 나 그 악귀가 필요하다"라고 속내를 털어놓았다.

이에 이홍새는 별다른 설득 대신 "너 어제 저녁 기억 안 나지? 저 서류"라면서 화원재에 들어설 때부터 발견했던 서류 봉투를 가져왔다. 그러곤 "네 친할머니 사건을 수사했던 형사님이 날 찾아왔다. 그 사건 참고인들 중에 구강모(진선규 분) 교수님과 알고 지내던 보험 설계사가 있었는데 수상한 일이 있다며 형사님에게 연락을 했다더라"고 전했다.

서류 봉투에 담긴 건 사망 보험 계약 서류였다. 계약자는 구산영, 피보험자는 그녀의 엄마인 윤경문(박지영 분)이었다. 이홍새는 "네 엄마가 죽으면 네가 거액을 수령할 수 있는 사망 보험이다. 악귀가 다음으로 노리는 건 네 엄마"라고 설명해 구산영에게 충격을 안겼다.

이홍새는 흥분해 윤경문에게 달려가려는 구산영을 진정시킨 뒤 "나는 너한테 씐 악귀 무조건 잡아야겠다"며 구산영은 앞으로 어떤 선택을 할 건지 물었다. 구산영은 이후 염해상(오정세 분)에게 "악귀를 없애고 싶다"고 바뀐 마음을 전했다. (사진=SBS '악귀'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