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영상] 아이 향해 '물대포' 쏜 한강 제트스키男…'52도' 맨홀 팬케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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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간 온라인을 달궜던 동영상들을 소개합니다.
첫 번째 영상은 아이들을 향해 '물대포'를 쏜 제트스키 운전자의 모습입니다.
A씨가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한 제트스키 운전자는 출발 전 아이들을 쳐다보더니 모터를 아이들 쪽으로 돌리고 물을 뿌렸습니다.
이처럼 중국에서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 10일 기온 40도까지 올랐던 중국 동북부 허베이성에서는 맨홀 뚜껑 위에서 팬케이크를 만드는 영상이 등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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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한 주간 온라인을 달궜던 동영상들을 소개합니다.
[더영상] 첫 번째 영상은 아이들을 향해 '물대포'를 쏜 제트스키 운전자의 모습입니다. 지난 11일 제트스키 동호인이 모인 한 온라인 카페에는 '결국 이 사달을 내는군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글의 작성자 A씨는 "지난 주말 여의도에서 제트스키로 어린아이에게 물을 뿌려 아이가 머리를 심하게 다쳐 수술한다고 한다. (아이 보호자는) 형사 고소 준비 중"이라고 적었습니다. A씨가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한 제트스키 운전자는 출발 전 아이들을 쳐다보더니 모터를 아이들 쪽으로 돌리고 물을 뿌렸습니다. 이때 일직선으로 뻗은 물대포가 한 아이를 정면으로 강타했고, 물을 맞은 아이는 순식간에 뒤로 날아갔습니다. 그리고 1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가해자 40대 남성 B씨를 특정해 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두 번째는 기록적인 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중국에서 구워진 '맨홀 뚜껑' 팬케이크입니다. 중국 신장일보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이하 현지 시간) 신장 위구르 자치구 투르판 분지의 기온이 52.2도를 기록했습니다. 이처럼 중국에서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 10일 기온 40도까지 올랐던 중국 동북부 허베이성에서는 맨홀 뚜껑 위에서 팬케이크를 만드는 영상이 등장했습니다. 영상에 따르면 한 남성은 햇빛에 달궈진 맨홀 뚜껑 위에 기름칠한 뒤 밀가루 반죽을 부었고, 2~3분 만에 팬케이크가 완성됐습니다. 그런가 하면 같은 지역에서 무더운 날씨에 뜨거워진 도로가 갑자기 폭발하면서 아스팔트 바닥이 솟구쳐 오르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세 번째 영상은 대만 신베이시 바다에서 발견된 11m 길이의 초대형 물고기입니다. 최근 미국 매체 뉴스위크는 대만 신베이시 루이팡구 인근 바다에서 다이빙 강사 왕청루가 촬영한 영상을 소개했습니다. 해당 영상에는 바다에 잠수한 다이버들이 엄청난 크기의 물고기와 만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영상 속 물고기는 산갈치(oarfish)로, 산갈치는 수심 198~1006m의 깊은 물에서 살아 실제로 보는 일은 매우 드물지만 종종 해안에 떠밀려 올라와 모습을 드러내기도 합니다. 15년간 다이빙을 해왔다는 왕씨는 뉴스위크에 "대만의 북동쪽 해안에서는 놀라운 물고기를 많이 볼 수 있고 수중 전망이 매우 아름답다. 하지만 거대한 산갈치와의 만남은 처음이다"라며 "(산갈치가) 죽어가는 것 같았다. 더 얕은 물로 헤엄치고 있었다"고 의견을 밝혔습니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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