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미국 첫 여성 해군참모총장 지명
권준기 2023. 7. 23. 05:13
미국 최초의 여성 해군참모총장이 지명됐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리사 프란체티 해군 부참모총장을 신임 해군참모총장 후보자로 지명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미국 언론은 해군 최고위직 후보에 역대 처음으로 여성이 깜짝 발탁됐다며 또 한 번 유리 천장이 깨지게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프란체티 부참모총장은 미군 역사상 여성으로는 두 번째로 4성 장군에 올랐으며 주한 미 해군 사령관으로 복무한 경험이 있습니다.
프란체티 부참모총장은 후임 참모총장 후보군에 포함되긴 했지만 유력 인사는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프란체티 장군은 복무 내내 작전과 정책 양 부문에서 확장적 전문성을 보여왔다며 인준을 통과하면 미군 역사상 첫 여성 해군참모총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주한미군을 책임지는 인도태평양사령관에는 새뮤얼 퍼파로 미 태평양함대 사령관을 지명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