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북미군, 지난해 9월에도 주둔지 이탈...의정부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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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북한 미군 이병 트래비스 킹이 과거에도 주둔 기지를 무단 이탈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 ABC 방송은 관계자를 인용해 킹 이병이 지난해 9월 4일에도 복무지를 이탈했으며, 소재 파악이 이뤄진 뒤에도 기지로 돌아가거나 본국으로 귀환하는 것을 거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ABC 방송은 배치받은 기지의 특성과 수색병으로서 역할을 감안하면, 킹 이병이 DMZ를 넘는 위험을 인지하고 있었을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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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북한 미군 이병 트래비스 킹이 과거에도 주둔 기지를 무단 이탈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 ABC 방송은 관계자를 인용해 킹 이병이 지난해 9월 4일에도 복무지를 이탈했으며, 소재 파악이 이뤄진 뒤에도 기지로 돌아가거나 본국으로 귀환하는 것을 거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당시 캠프 보니파스에서 수색병으로 복무 중이었던 킹 이병은 캠프에서 40km 떨어진 의정부에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캠프 보니파스는 비무장지대에서 남쪽으로 400m, 군사분계선에서는 남쪽으로 2천400m 거리인 파주 문산읍에 위치한 기지입니다.
ABC 방송은 배치받은 기지의 특성과 수색병으로서 역할을 감안하면, 킹 이병이 DMZ를 넘는 위험을 인지하고 있었을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YTN 이상순 (ss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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