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 대응’ 고위당정 회의 취소…“비 피해 예방에 전념”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이 오늘 오후 2시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고위당정협의회를 열어 수해 대책 등을 논의할 계획이었지만 취소했습니다.

국민의힘과 총리실은 오늘 오전 9시 45분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오늘 고위당정은 계속되는 우천 호우 대응에 전념하고자 취소한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당정청은 수해 피해 지원과 복구,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수해에 따른 농작물 수급 동향 등도 점검할 예정이었습니다.

또 다음 달 새만금에서 열리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안전대책도 다룰 계획이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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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준 기자 (kjpark@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