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살라-5위 마레즈’ 킹 파라오, 아프리카 역대 축구 선수 랭킹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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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하메드 살라가 아프리카 역대 축구 선수 1위에 올랐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22일(이하 한국시간) 아프리카 역대 축구 선수 20인을 소개했다.
1위 살라, 2위 야야 투레, 3위 디디에 드로그바, 4위 사디오 마네, 5위, 리야드 마레즈가 선정됐다.
리버풀의 오기 전 살라는 빠르긴 하지만 조금 부족한 선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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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가동민]
모하메드 살라가 아프리카 역대 축구 선수 1위에 올랐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22일(이하 한국시간) 아프리카 역대 축구 선수 20인을 소개했다. 1위 살라, 2위 야야 투레, 3위 디디에 드로그바, 4위 사디오 마네, 5위, 리야드 마레즈가 선정됐다.
그 뒤로 마이클 에시앙,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 제이제이 오코차, 콜로 투레, 엠마누엘 아데바요르, 윌프레드 자하, 은완코 카누, 루카스 라데베, 로렌, 존 오비 미켈, 베니 맥카시, 토니 예보아, 살로몬 칼루, 리고베르 송, 마크 비비앙 푀가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
살라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내에서도 리빙 레전드다. 리버풀의 오기 전 살라는 빠르긴 하지만 조금 부족한 선수였다. 첼시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고 피오렌티나로 둥지를 옮기며 세리에 A에 입성했다. 이후 AS 로마를 거쳐 2017-18시즌 리버풀의 유니폼을 입었다.
리버풀에 살라가 합류하면서 리버풀과 살라는 영광의 시대를 보냈다. 살라는 리버풀 첫 시즌 만에 EPL 득점왕에 올랐다. 이듬해도 득점왕을 차지하며 2년 연속 EPL 최고의 골잡이로 등극했다. 살라는 꾸준히 좋은 기량을 보여주며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정상에 올랐다. 그리고 다음 시즌 리버풀의 오랜 숙원이었던 EPL 우승까지 거머쥐었다. 이 우승은 리버풀 역사 상 첫 EPL 우승이었다.
살라는 리버풀에서 EPL, UCL, FA컵 등 여러 트로피를 수집했다. 게다가 EPL 득점왕 3회, EPL 도움왕 1회 등 개인 커리어도 최고였다. 살라는 EPL 231경기 139골 64도움을 기록 중이다. 기록이 EPL 역대급 선수임을 증명해준다.
리버풀은 지난 시즌 아쉬웠다. 위르겐 클롭 감독 부임 이후 최악의 시즌이었다. 클롭 감독은 리버풀을 매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보냈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5위로 리그를 마무리하면서 UEFA 유로파리그(UEL)로 향했다. 컵 대회도 아쉬움이 남았다. UCL은 16강에서, FA컵은 32강에서 대회를 마무리했다.
클롭 감독의 7년 차 징크스가 이야기될 정도로 리버풀은 시즌 초반 부진을 겪었다. 순위는 16위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리버풀과 클롭은 포기하지 않았다. 시간이 지나면서 경기력을 되찾았고 시즌 막바지에는 UCL 티켓을 두고 경쟁했다. 결국 반등에 성공했고 5위로 시즌을 마쳤다. 팀이 좋지 않은 시즌을 보냈지만 살라는 여전히 기량을 유지했다. 지난 시즌 리그 전 경기를 소화했고 19골 12도움을 기록했다.
가동민 기자 syg10015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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