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훈 22점' 남자농구 대표팀, 5년 만의 한일전 승리...양희종, 대표팀 은퇴

허재원 2023. 7. 22.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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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남자농구 대표팀이 22점을 넣은 허훈의 활약을 앞세워 일본과의 평가전 1차전을 76 대 69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다음 달 열리는 파리 올림픽 예선전과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대비해 일본을 초청한 우리 대표팀은 5년 만에 성사된 한일전을 승리로 이끌며 홈팬들의 박수를 받았습니다.

주축 선수 김선형과 오세근이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허훈이 공격을 이끌었고 전성현이 3점슛 4개로 14점을 보탰습니다.

하프타임에는 지난 14년간 대표팀에서 활약한 양희종의 국가대표 은퇴식이 열렸습니다.

YTN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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