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화천 호우 예비특보…춘천에 시간당 20㎜ 비

신관호 기자 2023. 7. 22.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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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오는 23일 오전 6시까지 강원 철원과 화천 일대에 강한 비를 예상하며 호우 예비특보를 발효했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기준 영서와 산간 주요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으며, 춘천에는 시간당 20㎜ 이상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영서와 산간에 내리는 비는 시간당 40~50㎞의 속도로 북동쪽으로 이동하고 있고, 22일 밤부터 23일 새벽 사이 강원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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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새벽부터 낮 사이 영서 중심 시간당 30㎜ 비 예상
장맛비 자료사진 . ⓒ News1

(강원=뉴스1) 신관호 기자 = 기상청은 오는 23일 오전 6시까지 강원 철원과 화천 일대에 강한 비를 예상하며 호우 예비특보를 발효했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기준 영서와 산간 주요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으며, 춘천에는 시간당 20㎜ 이상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영서와 산간에 내리는 비는 시간당 40~50㎞의 속도로 북동쪽으로 이동하고 있고, 22일 밤부터 23일 새벽 사이 강원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23일 새벽부터 낮 사이 영서를 중심으로 돌풍,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내외의 비가 내릴 수 있다. 특히 좁은 지역에 강한 비가 내리면서 지역에 따라 강수 강도와 강수량의 차이가 클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원북부 인근 강과 하천 수위가 높아지고 유속이 빨라질 가능성이 있어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면서 "저지대 침수와 하천 범람, 급류, 토사 유출, 산사태 및 낙석 등을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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