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파' 황의조·오현규, 소속팀 프리시즌 경기 나란히 출전

김동찬 2023. 7. 22.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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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무대에서 활약하는 축구 국가대표 황의조(노팅엄)와 오현규(셀틱)가 나란히 소속팀의 프리시즌 경기에 출전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노팅엄 소속 공격수 황의조는 22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린 스페인 프로축구 2부 리그 팀 레반테와 프리시즌 경기에 후반 교체 선수로 출전해 팀의 2-1 승리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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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유럽 무대에서 활약하는 축구 국가대표 황의조(노팅엄)와 오현규(셀틱)가 나란히 소속팀의 프리시즌 경기에 출전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노팅엄 소속 공격수 황의조는 22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린 스페인 프로축구 2부 리그 팀 레반테와 프리시즌 경기에 후반 교체 선수로 출전해 팀의 2-1 승리에 힘을 보탰다.

황의조는 15일 영국에서 열린 잉글랜드 4부 리그 팀 노츠 카운티와 경기에서 결승 골을 터뜨렸고, 19일 발렌시아(스페인)와 경기에서도 선발로 출격했다.

노팅엄은 노츠 카운티를 1-0으로 꺾었고, 발렌시아에는 0-1로 패했다.

22일 감바 오사카전에 출전한 오현규(오른쪽) [AFP=연합뉴스]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셀틱에서 뛰는 오현규는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일본 프로축구 감바 오사카와 경기에 역시 후반 교체 선수로 투입됐다.

최근 강원FC에서 뛰던 양현준, 부산 아이파크 소속이던 권혁규를 영입해 오현규까지 한국 선수 3명을 보유한 셀틱은 이날 감바 오사카를 1-0으로 물리쳤다.

양현준과 권혁규는 아직 프리시즌 경기에 나서지 않고 있다.

노팅엄은 27일 리즈 유나이티드와 프리시즌 일정을 이어가고, 셀틱은 29일 장소를 아일랜드로 옮겨 울버햄프턴을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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