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mm 예보된 경기북부...남양주시, 위험지역 '대피'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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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지역에 많게는 18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예보되면서 남양주시는 22일 오후 9시부로 비 피해 위험지역 주민들의 대피 명령을 발령했다.
시는 이날 밤부터 예상되는 집중호우 피해 예방을 위해 오남읍 오남리 옹벽과 비탈사면 유실지 일원에 주민대피 명령을 발령하고 주민들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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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덕 시장 피해 위험지역 방문...경찰 등 유관기관과 협업 가동
[더팩트ㅣ남양주 = 고상규 기자] 경기북부지역에 많게는 18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예보되면서 남양주시는 22일 오후 9시부로 비 피해 위험지역 주민들의 대피 명령을 발령했다.
시는 이날 밤부터 예상되는 집중호우 피해 예방을 위해 오남읍 오남리 옹벽과 비탈사면 유실지 일원에 주민대피 명령을 발령하고 주민들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켰다.
이번 주민대피 발령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행정명령으로, 현재 시는 비상 근무중인 공무원을 위험지역 각 현장에 배치해 예찰과 신속한 보고가 이루어지도록 조치한 상태다.
특히 시는 혹시 모를 2차 피해 발생 때를 대비해 경찰 등 유관기관과의 즉각적인 협업체계를 가동 중이다.
앞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이날 오후 오남읍 현장을 찾아 위험지역을 점검하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활동에 만전을 당부했다.
오남읍은 지난 13일부터 내린 비로 인해 토압에 따른 옹벽과 비탈사면 유실이 발생한 지역이다.
tf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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