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규리, 꼬리에 꼬리를 무는 공개연애 후폭풍 [Oh!쎈 초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규리는 그저 사랑했고, 연애를 했을 뿐인데 이별 후에도 여전히 고통받고 있다.
그룹 카라 멤버 박규리가 전 남자친구의 혐의에 또 다시 검찰에 소환됐다.
단순히 참고인 조사지만 해당 소식이 전해지면서 박규리는 다시 한 번 원치 않는 관심을 받게 됐다.
송자호 씨는 송승헌 전 동원건설 회장의 장손이자 박규리와 공개 연애를 했던 인물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선미경 기자] 박규리는 그저 사랑했고, 연애를 했을 뿐인데 이별 후에도 여전히 고통받고 있다.
그룹 카라 멤버 박규리가 전 남자친구의 혐의에 또 다시 검찰에 소환됐다. 단순히 참고인 조사지만 해당 소식이 전해지면서 박규리는 다시 한 번 원치 않는 관심을 받게 됐다. 재벌 3세와의 공개 연애 후폭풍이 꽤 거센 모양새다.
박규리의 전 연인이 암호화폐 관련 특경법 위반 혐의로 구속됐다.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지난 21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와 자본시장법 위반, 업무방해 등의 혐의를 받는 피카프로젝트 공동대표 송자호 씨 등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 뒤 영장을 발부했다. 송자호 씨는 송승헌 전 동원건설 회장의 장손이자 박규리와 공개 연애를 했던 인물이다. 박규리는 송자호와 교제중 피카프로젝트에서 큐레이터 겸 최고홍보책임자를 맡은 바 있다.
박규리는 지난 2019년 10월 송자호 씨와의 열애 사실이 공개되면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박규리의 첫 공개 연애이자 7세 연하이자 재벌가 3세라는 점에서 큰 관심이 쏠렸던 것. 그렇지만 두 사람의 공개 열애는 순탄하지 않았다. 송자호 씨가 박규리와 연인사이던 당시 음주운전에 적발돼 논란이 불거졌고, 나이도 당초 알려졌던 것보다 더 어린 12살 연하였다.
박규리의 공개 연애는 결국 좋게 끝나지는 않았다. 박규리는 송자호 씨와 결별을 발표한 후에도 줄곧 여러 의혹과 사건에 이름이 언급됐다. 지난 2월에는 박규리도 해당 사건으로 참고인 조사를 받았던 바 있다.
당시 박규리 측은 “수사기관의 참고인 진술을 받았다. 진술 과정에서 코인 사업과 관련하여 불법행위에 가담하지 않았고 어떠한 부당한 이익도 취득하지 않았음을 명확히 소명했다. 본인은 미술품 연계 코인 사업과 어떠한 관련도 없지만 관련 수사에 최대한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박규리는 이번 일로 다시 고통받고 있다. 검찰 조사가 알려지면서 과거의 연애가 다시 들춰졌고 당시에도 박규리는 SNS에 “헤어진 지가 언젠데.. 모두가 지겹다. 언제쯤 벗어날 수 있을까”라며 고충을 토로했던 바 있다. 하지만 송자호 씨의 구속 소식과 동시에 또 다시 박규리에 대한 기사가 쏟아지고 있는 상황. 본인이 직접 답답하고 고통스러운 심경을 토로했음에도 여전히 꼬리표처럼 따라다니는 공개 연애였다.
무엇보다 난감한 것은 부정적인 이미지였다. 연예인으로 많은 대중에게 일거수일투족이 노출되고 관심받는다. 헌데 전 연인의 부정적인 이슈에 함께 언급되면서 박규리의 이미지마저 타격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 더 안타깝다. /seon@osen.co.kr
[사진]OSEN DB.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