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서 서이초 교사 추모제…빗속 500명 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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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사노조는 22일 전북도교육청 광장에서 서이초 교사 추모제를 열었다.
추모제에는 굵은 빗줄기가 떨어지는 중에도 도내 교사와 교원단체, 교원노조 등 500여명(주최 측 추산)이 참여했다.
오후 7시에 시작된 추모제는 오후 9시가 넘을 때까지 이어졌다.
정재석 전북교사노조 위원장은 "이런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으려면 아동학대와 훈육의 기준이 모호한 아동학대처벌법과 아동복지법을 개정해야 한다"면서 "악성 민원에 대한 교사 보호 대책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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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전북교사노조는 22일 전북도교육청 광장에서 서이초 교사 추모제를 열었다.
추모제에는 굵은 빗줄기가 떨어지는 중에도 도내 교사와 교원단체, 교원노조 등 500여명(주최 측 추산)이 참여했다.
오후 7시에 시작된 추모제는 오후 9시가 넘을 때까지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행사에 앞서 도교육청 1층 로비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서 헌화와 추모 메시지를 남기는 등 고인의 죽음을 애도했다.
정재석 전북교사노조 위원장은 "이런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으려면 아동학대와 훈육의 기준이 모호한 아동학대처벌법과 아동복지법을 개정해야 한다"면서 "악성 민원에 대한 교사 보호 대책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china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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