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생도’ 신혜선, 안보현 아닌 이채민에 복수하려 환생 ‘반전’ (종합)

유경상 2023. 7. 22.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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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선이 복수하려던 사람은 안보현이 아닌 이채민이었다.

7월 2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 11회(극본 최영림 한아름/연출 이나정)에서 반지음(신혜선 분)은 첫 번째 전생 기억을 모두 찾았다.

반지음은 첫 번째 전생 기억을 일부 찾고 문서하(안보현 분)의 목을 조르며 혼란에 빠졌다.

첫 번째 전생에서 반지음은 신물 무령에 쓰일 매듭 천을 만드는 사람이었고, 언니 윤초원(하윤경 분)이 피를 토하며 병을 앓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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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선이 복수하려던 사람은 안보현이 아닌 이채민이었다.

7월 2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 11회(극본 최영림 한아름/연출 이나정)에서 반지음(신혜선 분)은 첫 번째 전생 기억을 모두 찾았다.

반지음은 첫 번째 전생 기억을 일부 찾고 문서하(안보현 분)의 목을 조르며 혼란에 빠졌다. 첫 번째 전생에서 반지음은 신물 무령에 쓰일 매듭 천을 만드는 사람이었고, 언니 윤초원(하윤경 분)이 피를 토하며 병을 앓고 있었다. 반지음은 언니를 살릴 약재를 구하기 위해 무령을 훔쳐 달아나다가 강민기(이채민 분)와 그의 수하 문서하, 하도윤(안동구 분)에게 들켰다.

반지음은 하늘의 제사보다 죽어가는 사람의 목숨이 더 중요하다고 악을 썼고, 윤초원이 문서하의 칼을 맞고 피 흘리며 쓰러졌다. 윤초원이 죽자 반지음이 오열하며 “죽일 것이다”라고 복수를 선언했다. 반지음은 거기까지 기억하고 문서하의 목을 조르며 현생과 첫 번째 전생 사이에서 혼란에 빠졌다. 이어 제정신을 차린 반지음은 “혼자 있어야 할 것 같다”며 문서하를 보냈다.

문서하는 윤주원(신혜선 분) 모친에게 무릎을 꿇고 외삼촌 이상혁(이해영 분)이 사주한 교통사고로 윤주원이 사망한 데 대해 용서를 구했지만 윤주원 모친은 이미 문정훈(최진호 분)의 사과를 받았다고 말했다. 과거 이상혁은 친구 장연옥(배해선 분)에게 사실을 고백했고, 문정훈은 아들 문서하 몰래 윤주원 모친에게 무릎 꿇고 아들이 상처받을까 사실을 숨겼다.

하도진(이시우 분)은 윤초원을 찾아가 형 하도윤이 어릴 적 부친을 잃고 가장 역할을 해온 가정사를 고백하며 윤초원이 가고 나서 뒷모습을 바라보며 눈물 흘릴 만큼 좋아하고 있다고 전했다. 윤초원은 자신이 더 하도윤을 좋아하는 줄로만 알고 있다가 하도윤의 깊은 사랑을 전해 듣고 놀랐다.

강민기는 문서하에게 반지음의 첫 번째 전생에 자신과 문서하가 있다고 알렸고, 반지음이 평범하게 살 수 있게 도와달라고 조언했다. 이어 강민기는 아직 전생을 다 떠올리지 못한 반지음에게 김애경(차청화 분)을 살리고 싶으면 남은 전생을 모두 기억하고 자신을 찾아오라고 당부했다.

반지음은 김애경의 병간호를 하며 자신이 또 문서하의 목을 조를까 두려워 만나지 못했다. 하지만 문서하가 그 마음을 알고 반지음을 찾아가 포옹하며 “내가 반지음 전생에 있는 것 안다. 나 때문에 큰 상처 받은 것도. 밤새 생각했다. 내가 전생에 어떤 잘못을 했을까. 어떻게 해야 지음이 마음이 편해질까. 아무리 고민해도 모르겠다. 그래서 그냥 미안하다. 아무것도 못해줘서”라고 위로했다.

반지음은 다시 전생의 기억을 되찾으려 무령을 잡았고 이상한 낌새를 차렸다. 첫 번째 전생에서 언니 윤초원을 죽인 것은 문서하의 칼이 맞았지만 칼을 쥔 사람은 강민기였다. 강민기는 문서하의 칼을 빼앗아 윤초원을 베고 이어 반지음도 베려했지만 문서하가 “제사 시간이 얼마 안 남았다”며 막아 반지음을 살렸다.

반지음이 칼로 찌르려던 것도 강민기였지만 문서하가 강민기를 보호하려 대신 칼을 맞은 것이었다. 반지음은 등에 화살을 맞고 죽기 전에 강민기에게 “내 오늘을 잊지 않을 것이다. 이 원통함을 기억하고 또 기억할 것이다. 백년이고 천년이고 잊지 않고 다시 태어나 반드시 복수할 것이다”고 환생 복수를 선언했다. (사진=tvN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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