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출신 치과의사 김영삼 “1년의 반은 해외에서 사랑니·임플란트 강의” [아형]

2023. 7. 22.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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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치과의사 김영삼이 1년의 반을 해외에서 보낸다고 털어놨다.

22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의사 한상보, 홍성우, 김영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KBS 공채 개그맨 출신이자 사랑니 전문 치과의사로 알려져 있는 김영삼은 이날 “나는 거의 지금 1년의 반은 강의하느라 해외에 있고 반은 진료한다”라며, “비행기만 1년에 한 달 정도 타고 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상민이 해외에서 무슨 강의를 하는지 묻자 김영삼은 “사랑니, 임플란트 강의를 한다”고 대답했다. 사랑니 발치에 대해서는 월드 클래스의 실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

이어 김영삼은 한상보와 홍성우를 가리키며 “얘네들은 환자가 많이 오면 돈을 많이 번다. 나는 환자가 많이 와도 사랑니가 싸기 때문에 많이 못 번다”라며, “그래서 나는 방송 섭외가 들어와도 잘 안 한다”라고 털어놨다.

그런 김영삼에게 서장훈은 “돈을 더 많이 벌려면 강의를 가지 말고 병원을 지켜야 되는 거 아니냐”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영삼은 “강의비를 많이 준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JTBC ‘아는 형님’ 방송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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