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 김명수, ‘악몽’ 이유 알았다...“최민수가 네 부모 죽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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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가 부모의 죽음에 대해 듣고 분노했다.
7월 22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에서 장호우(김명수)는 이성주(정웅인)에게서 친부모가 한제균(최민수) 때문에 죽음을 당한 사실을 폭로했다.
친부모에 대한 아무런 기억이 없던 장호우는 친부모에 대한 얘기가 이성주 입에서 나오자 흥분했다.
이성주는 "한제균이 네 부모를 죽였다!"라고 해 장호우를 충격에 빠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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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가 부모의 죽음에 대해 듣고 분노했다.
7월 22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에서 장호우(김명수)는 이성주(정웅인)에게서 친부모가 한제균(최민수) 때문에 죽음을 당한 사실을 폭로했다.
친부모에 대한 아무런 기억이 없던 장호우는 친부모에 대한 얘기가 이성주 입에서 나오자 흥분했다. 이성주는 “한제균이 네 부모를 죽였다!”라고 해 장호우를 충격에 빠뜨렸다.
이성주는 바로 옛날 신문 기사를 장호우에게 내밀었다. 상아건설 공사현장에서 건물이 붕괴되어 12명이 사망했다‘라는 내용이었다.
이성주는 “멀쩡한 건물이 왜 무너졌을까...”라며 한제균이 건설비를 빼돌려 부실공사로 건물이 무너진 거라고 말했다. 장호우의 친아버지는 상아건설 공사 책임자로, 한제균에게 부실공사 문제를 추궁하고 있었다. 한제균은 눈앞에서 건물에 금이 점점 갈라지는 걸 확인했지만, 장호우의 친어머니가 건물 안에 들어가는 걸 보고도 경고 없이 혼자 빠져나온 것이었다.
장호우는 건물이 무너져내리자 허겁지겁 도망쳐서 목숨을 구했다. 눈앞에서 부모님이 있는 건물이 무너져내리자 충격으로 기억을 잃으면서 매일 악몽을 꿨던 것이었다.
이성주는 “부모 시신은 어느 야산에 묻혀있으려나...”라며 장호우를 자극했다. 격분한 장호우가 자료를 받아들고 뛰쳐나가사 이성주는 그 모습을 보면서 “가. 가서 물어뜯어!”라고 중얼거렸다.
시청자들은 한제균의 악행에 혀를 내둘렀다. “호우 딱하다”, “ 이 상황을 이용하는 이성주도 악인”, “이찬주도 부실공사 관련됐네” 등 반응을 보였다.
MBC 금토드라마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는 고졸 출신 회계사 장호우(김명수)가 거대한 회계법인의 부조리에 맞서 가장 회계사답지만 가장 회계사답지 않은 방식으로 정의를 실현해 가는 휴먼 오피스 활극이다. 단 한 번도 집중 조명된 적 없었던 회계사와 회계법인을 소재로 짜릿하고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MBC 금토드라마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9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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