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혜 "엄마가 ♥박준형 진짜 못생겼는데 내 사위 됐다고 해" 깜짝 고백 [살림남2]
2023. 7. 22. 22:11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코미디언 김지혜(44)의 말에 코미디언 박준형(49)이 깜짝 놀랐다.
22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이천수가 그의 어머니, 장모님과 함께 서울 투어에 나섰다.
이날 VCR 속 이천수와 그의 장모님은 광화문에 방문해 "(이천수가)청와대 들어가는 문 앞에서 대통령 훈장을 받았다"며 2002년 월드컵 당시를 회상했다. 장모님은 "세상에, 그때 TV로 (그 장면을) 봤는데 그 사람이 사위가 되다니"라며 놀라워했다.
그러자 VCR를 보던 김지혜는 "저 멘트는 우리 엄마와 똑같다. 우리 엄마도 맨날 그 이야기를 한다"고 말했다. 박준형이 "뭐라고 말하시더냐"고 묻자 김지혜는 "박준형 씨 리포터 시절에 진짜 새카맣고 진짜 못생겼다고 생각했는데, 그 사람이 내 사위가 돼서 앞에 있다는 게 너무 신기하다고 하신다"고 말했다. 그러자 박준형은 충격을 받았다는 듯 황당한 표정을 지었다.
박준형과 김지혜 부부는 지난 2005년 결혼했다. 슬하에 두 명의 딸을 두고 있다.
한편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25분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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