꽈추형 홍성우 “‘아형’ 꽈상 순위, 이수근=숨은 강자..강호동은 천하사람” [종합]

박하영 2023. 7. 22. 22: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는 형님' 홍성우가 이수근을 숨은 강자라고 평했다.

22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에서는 탈모 전문가 한상보, 비뇨의학과 전문의 홍성우, 사랑니 전문 치과의사 김영삼이 출연했다.

그런가 하면, 홍성우와 한상보는 콤비로 방송 출연을 한다고.

강호동이 "왜 같이 다니냐"라고 묻자 한상보는 "방송 섭외가 들어오면 별책 부록으로 '홍성우가 가실래요?' 한다. 같이 가면 아무 노력 안 해도 된다. 얘 나갈 때 따라 나간다"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박하영 기자] ‘아는 형님’ 홍성우가 이수근을 숨은 강자라고 평했다. 

22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에서는 탈모 전문가 한상보, 비뇨의학과 전문의 홍성우, 사랑니 전문 치과의사 김영삼이 출연했다.

이날 홍성우는 “난 남자들의 자신감을 찾아주는 일명 꽈추형 홍성우다”라고 소개했다. 이에 형님들은 “보여줘”라고 외쳤고, 한상보 또한 그의 바지를 붙잡으며 “벗어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홍성우와 한상보는 콤비로 방송 출연을 한다고. 강호동이 “왜 같이 다니냐”라고 묻자 한상보는 “방송 섭외가 들어오면 별책 부록으로 ‘홍성우가 가실래요?’ 한다. 같이 가면 아무 노력 안 해도 된다. 얘 나갈 때 따라 나간다”라고 밝혔다. 이어 “난 원래 꿈이 아이돌 가수였다. 44살 때부터 춤을 준비했다”라며 뜻밖의 반전 매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김희철은 “탈모형 춤 보고 나니까 그동안 경훈이가 춘 춤은 박재범 급이다”라고 말했다.

홍성우가 의사가 된 계기가 뭘까? 그는 당시 ‘허준’을 비롯해 의학 드라마가 나올 때 치대나 한의대를 고민했다고 밝혔다. 홍성우는 “치대나 이런데 다 붙었다. 여러 개 붙어놓고 치대를 가려고 했는데 남의 더러운 이를 보려고 하는 게 너무 비위가 상하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에 치과의사 김영삼은 “심지어 서울 치대다. 세계 최고인데”라고 덧붙여 놀라움을 안겼다. 그러면서 “전국 치과 의사들이 분노하고 있다. 어떻게 비뇨기과가 치과를 지저분하다고 하냐”라고 발끈해 폭소케 했다.

결국 홍성우는 서울 치대를 포기하고 의대를 선택했다며 “지금은 탁월한 선택이다”라며 현재 꽈추형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 홍성우는 자신감에 대해 “한국은 외국과 다른 문화가 있다. 야외 활동을 하면 같이 씻는 사우나나 목욕 문화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남자들은 서로서로 쓱 보지 않나. 그때 드러나는 각자의 자존감이 있다. 다 함께 사우나를 가면 괜히 늦게 들어오는 사람이 있다. 화장실 가서 잡아 빼고 있고 그런데 난 그런 상황들이 생기지 않도록 자신감을 키워준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희철은 “강호동 하면 천하장사 힘의 상징. 의외로 이런 친구들이 거기는 아기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홍성우는 “아기보단 신은 공평할 수 있다”라며 강호동을 향해 “천하장사 아닌 천하 사람”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진호는 홍성우에게 ‘아는 형님’ 꽈상 순위를 매겨달라고 부탁했다.

홍성우는 ‘아는 형님’ 꽈상 순위에 대해 “상민이는 세 번째로 보는데 꽈상이 좋은 편이다. 그런데 왜 혼자 살까 고민이 된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호동이 진호도 봤는데 숨은 강자는 수근이다”라고 말해 이수근을 기쁘게 했다. 그러면서 “장훈이는 키가 크니까 다 클 것 같다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들이 많다”고 덧붙였다. 이를 듣던 강호동은 “엉망이네. 완전 엉망이다”라고 발끈했고, 김희철은 “호동이 형이 같이 씻으러 가면 굉장히 부끄러워한다”라고 놀려 웃음을 안겼다.

/mint1023/@osen.co.kr

[사진] ‘아는 형님’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