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언니 죽여” 신혜선, 하윤경 죽인 안보현 목 졸랐다 (이번 생도)

신혜선이 전생에서 언니 하윤경을 죽인 안보현에게 복수했다.

7월 2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 11회(극본 최영림 한아름/연출 이나정)에서 반지음(신혜선 분)은 첫 번째 전생을 떠올렸다.

반지음은 첫 번째 전생에서 신물인 무령에 쓰일 매듭을 만들 천을 염색하는 일을 했다. 반지음 언니 윤초원(하윤경 분)은 병을 앓고 있었고, 문서하(안보현 분)와 하도윤(안동구 분)은 무령으로 하늘의 제사를 지내는 강민기(이채민 분)의 수하였다.

반지음은 언니 윤초원을 살릴 약재를 서라벌 왕족만 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고, 그 약재를 구하기 위해서 무령을 훔쳐 언니 윤초원과 함께 도망가다가 딱 붙잡혔다. 반지음은 “무령은 언제든지 다시 만들 수 있지 않냐. 제 언니는 때를 놓치면 죽는다”며 “눈앞에서 사람이 죽어가고 있다. 하늘도 사람이 있어야 하늘인 것 아니냐”고 절규했다.

하지만 강민기의 수하 문서하가 윤초원을 칼로 벴다. 반지음은 언니 윤초원의 죽음에 오열했다. 이어 반지음은 문서하에게 복수하기 위해 “죽일 것이다”며 칼로 찔렀다.

전생 기억을 되살린 반지음은 현재 문서하의 목을 졸랐고 “첫 번째 전생을 봤다. 우리 언니가 죽었다. 내가 죽였다. 아니야. 당신이 죽였어. 당신이 우리 언니를 죽였어”라며 혼란에 빠졌다. (사진=tvN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