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 “음주 뺑소니범 잡았는데 범인 오해”‥母 “경찰 이해 돼”(살림남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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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가 음주 뺑소니범을 잡았을 때 상황을 떠올렸다.
7월 22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이천수의 집에 양가 어머니가 방문했다.
이천수의 집에 장모가 식사를 준비하는 사이, 이천수의 어머니가 비밀번호를 누르고 집에 들어왔다.
자연스럽게 식탁에 앉은 이천수 어머니는 "얼마 전에 심장이 벌렁 했다. 천수하고 음주가 딱 찍히는데"라고 최근 음주 뺑소니범을 잡은 기사를 보고 놀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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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이천수가 음주 뺑소니범을 잡았을 때 상황을 떠올렸다.
7월 22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이천수의 집에 양가 어머니가 방문했다.
이천수의 집에 장모가 식사를 준비하는 사이, 이천수의 어머니가 비밀번호를 누르고 집에 들어왔다. 김지혜는 “우리 희야 여사님이 또 연락 없이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왔다. 아무리 비밀번호를 알아도 미리 연락을 하고 오시면”이라고 지적했다.
이천수도 “문 앞에서 전화하지 비밀번호 누르고 오면 어떻게 하냐”라고 말하자, 박준형은 “용감한 시민에서 용감한 남편으로 사랑 받나”라고 칭찬했다.
공교롭게도 두 어머니는 모두 이천수가 오이무침을 준비했다. 이천수 어머니는 “내 아들인데 자꾸 ‘아들아’라고 하냐. ‘사위’라고 해 봐라”고 말했다.
자연스럽게 식탁에 앉은 이천수 어머니는 “얼마 전에 심장이 벌렁 했다. 천수하고 음주가 딱 찍히는데”라고 최근 음주 뺑소니범을 잡은 기사를 보고 놀랐다고 전했다. 이천수는 “부모가 그렇게 생각하는데, 다른 사람은 어떻게 생각하겠어”라고 당황했다.
이천수는 “뺑소니범을 데리고 오니까 경찰이 날 보더니 ‘뭐야?’ 이러더라. ‘내가 잡았는데 왜 그러지?’ 이런 느낌이었다”라고 고백했다. 이천수 어머니는 “나도 (경찰이) 이해가 됐다”라고 농담을 했다.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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