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이천수 뺑소니범 잡았는데…母 "뉴스 보고 심장 벌렁"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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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축구선수 이천수가 뺑소니범 검거 당시 주변 반응을 전했다.
이날 이천수 어머니는 "얼마 전에 심장이 벌렁했다"라며 "뉴스에 천수랑 음주가 같이 떠서"라고 이야기하며 머리를 부여잡았다.
최근 이천수는 음주운전 뺑소니범 검거에 공을 세워 화제를 모았는데, 평소 '악동 이천수' 이미지 탓에 오인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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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전 축구선수 이천수가 뺑소니범 검거 당시 주변 반응을 전했다.
22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이하 '살림남2')에서는 이천수와 어머니 그리고 장모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천수 어머니는 "얼마 전에 심장이 벌렁했다"라며 "뉴스에 천수랑 음주가 같이 떠서"라고 이야기하며 머리를 부여잡았다.
최근 이천수는 음주운전 뺑소니범 검거에 공을 세워 화제를 모았는데, 평소 '악동 이천수' 이미지 탓에 오인했던 것.
이를 듣고 이천수는 "뺑소니범을 잡아 내려오니까 날 보고 (경찰이) '어?! 뭐야!' 이러더라. '내가 잡았는데 왜 그러지?' 이런 느낌이었다"라며, 당시 현장에서도 오해받았던 일화를 고백했다.
이에 어머니는 "나도 이해가 됐다"라며 경찰의 반응에 공감(?)해 웃음을 안겼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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