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 임영웅 향한 팬심 고백 "축구인들이 난리난 친구" [살림남2]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이천수 전 축구선수가 가수 임영웅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이천수가 그의 어머니, 장모님과 함께 서울 투어에 나섰다.

이날 여행에 나선 이천수는 "가장 좋아하는 가수 노래를 (틀어야겠다)며 음악을 틀었다. 이천수가 튼 노래는 임영웅의 '사랑은 늘 도망'였다. 이천수의 장모님은 "어! 임영웅"이라며 기뻐했다.

이천수는 "임영웅 씨가 축구를 너무 사랑하고 얼마 전에 시축도 했다. 축구인들이 난리 난 친구"라며 임영웅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천수의 장모님은 "엄마도 임영웅 팬이다. 너무 잘한다"며 임영웅을 칭찬했다. 그러자 이천수의 어머니는 "맞아"라고 동감하는 한편 "엄마 노래도 좀 들어라"라며 이천수를 가볍게 타박했다.

한편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25분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 화면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