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 비상대응 ‘2단계’로 격상…호우 위기경보 ‘심각’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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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을 중심으로 큰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행정안전부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대응 단계를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오늘(22일) 밤 9시부터 중대본 비상대응을 기존 1단계에서 2단계로 올리고 호우 위기경보 수준은 '심각' 단계를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중대본 비상대응은 3단계가 가장 높은 대응 수준이며, 호우 위기경보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의 4단계로 구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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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을 중심으로 큰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행정안전부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대응 단계를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오늘(22일) 밤 9시부터 중대본 비상대응을 기존 1단계에서 2단계로 올리고 호우 위기경보 수준은 ‘심각’ 단계를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중대본 비상대응은 3단계가 가장 높은 대응 수준이며, 호우 위기경보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의 4단계로 구분됩니다.
행정안전부는 중대본 비상 2단계 격상 요건이 충족되지는 않았지만, 수도권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예상되고 그 동안 전국적으로 많은 양의 비가 내려 추가 피해 발생 우려가 높을 것으로 판단돼 비상 단계를 선제적으로 격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중대본은 하천변 산책로 등 위험 지역은 접근을 금지하고 제방 붕괴, 산지와 급경사지 등 비탈면 붕괴 우려 시에는 신속하게 대피를 우선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관계기관에 지시했습니다.
■집중호우 시 안전 행동요령
(KBS 재난포털 https://d.kbs.co.kr/prepare/tips?gubun=003)
▲ 호우가 내리기 시작하면 외출을 자제하고 집 안에 머뭅니다.
▲ 가로등, 신호등, 공사장 근처 등 위험한 곳은 가지 않도록 합니다.
▲ 물에 잠긴 도로나 물이 불어난 하천은 접근하지 않도록 합니다.
▲ 급류가 흐를 수 있는 하천에서의 작업은 즉시 중단합니다.
▲ 침수 등의 위험이 있는 곳의 주민들은 대피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합니다.
▲ 농촌에서는 논둑이나 물꼬를 보러 나가지 않습니다.
▲ 계곡이나 저지대에서 야영하는 경우 기상 예보에 따라 미리 대피합니다.
▲ 저지대나 지하공간에는 주차하지 않도록 합니다.
▲ 방송이나 인터넷 등을 통해 기상정보를 파악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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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현 기자 (weath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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