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날씨] 오늘 밤부터 전국 곳곳에 다시 많은 장맛비
오수진 2023. 7. 22. 21:46
비구름이 북상하면서 지금은 주로 수도권과 충남 지역에 비가 오고 있고, 남부 지방에도 산발적으로 비구름이 지나고 있습니다.
빗줄기는 밤사이 점차 굵어지겠습니다.
중부 지방은 내일 새벽부터, 호남 지방은 내일 오후부터 시간당 30mm 이상의 집중 호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모레까지 경기 북부에는 최대 180mm 이상, 서울과 경기 남부는 50~120의 많은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남부 지방에서도 전남 해안은 150mm 이상, 충청과 전북, 제주도, 경남 서부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도 많게는 120mm가 넘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중부지방 아침 기온 오늘보다 낮겠고, 낮 기온도 서울 27도 등으로 오늘보다 낮겠습니다.
남부 지방에서는 낮 기온 광주 28도, 대구 30도로 오늘보다 높겠고, 습도가 높아 후텁지근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대부분 해상의 먼바다에서 2미터 안팎으로 비교적 높게 일겠습니다.
이번 비는 다음 주 화요일까지 길게 이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날씨였습니다.
오수진 기상 캐스터/그래픽:신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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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진 기상캐스터 (stephanie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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