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중심 큰 비 전망…중대본 2단계로 격상

장선이 기자 2023. 7. 22.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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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2일)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50~120mm, 많은 곳은 180mm 이상의 큰 비가 전망됨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오후 9시를 기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2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습니다.

행안부는 중대본 비상근무 2단계 격상 요건이 충족되지는 않았지만 수도권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고 그간 전국적으로 많은 양의 비가 내려 추가적인 피해 발생 우려가 높을 것으로 판단해 선제적으로 격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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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2일)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50~120mm, 많은 곳은 180mm 이상의 큰 비가 전망됨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오후 9시를 기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2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위기경보 수준은 '심각' 단계를 유지합니다.

기상청은 오늘부터 모레인 24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고, 특히 내일은 중부지방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모레는 충청남부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모레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50~120㎜, 강원내륙·산지 30~80㎜, 대전·세종·충청내륙 30~80㎜, 광주·전남 50~100㎜, 전북 30~100㎜, 부산·울산·경남 50~100㎜, 대구·경북남부내륙 20~60㎜, 경북북부내륙 30~80mm, 제주 30~80㎜ 등입니다.

행안부는 중대본 비상근무 2단계 격상 요건이 충족되지는 않았지만 수도권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고 그간 전국적으로 많은 양의 비가 내려 추가적인 피해 발생 우려가 높을 것으로 판단해 선제적으로 격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장선이 기자 su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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