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리그] '작년의 아쉬움은 없다' 청주 i리그의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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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충북 청주 유·청소년클럽리그(i-League)'가 22일 충북 청주에 있는 내수생활체육공원에서 열렸다.
그는 "지난해 청주 i리그가 사업평가회에서 0.7점 차로 상을 받지 못했다. 내수생활체육관이 깨끗하고 좋지만, 적은 관중석이 아쉬웠다. 그 점을 해결하기 위해 8월(3회차)부터는 국민체육센터(월오동)를 사용한다. 올해 초, 체육관 대관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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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청주/배승열 기자] '2023 충북 청주 유·청소년클럽리그(i-League)'가 22일 충북 청주에 있는 내수생활체육공원에서 열렸다. 지난 6월 11일, 1회차(U8)를 시작한 청주 i리그는 이번이 2회차(U12)다.
청주 i리그 행정총괄 관리자 김수열 충북 농구협회 전무이사는 "작년, 첫 i리그가 끝나고 관계자 및 클럽 원장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2023 i리그가 정해지기 전이었지만, 의견을 나누고 개선할 점을 정리했다"고 두 번째 i리그를 말했다.
이어 "1월에 참가 팀을 모집했다. 종별도 U8(6팀), U12(7팀), U15(9팀)로 정하고 체육관도 준비를 마쳤다. 인근(세종 i리그)에서도 리그가 진행되면서 U10 종별은 만들지 않았고, 전국에서 유일하게 U8 종별을 운영한다. U8 종별이 가능할까 생각했지만, 팀도 확보되고 경기력도 좋았다. 농구부 코치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김수열 행정총괄 관리자를 중심으로 청주 i리그는 빠르게 정비를 마쳤다.
그는 "지난해 청주 i리그가 사업평가회에서 0.7점 차로 상을 받지 못했다. 내수생활체육관이 깨끗하고 좋지만, 적은 관중석이 아쉬웠다. 그 점을 해결하기 위해 8월(3회차)부터는 국민체육센터(월오동)를 사용한다. 올해 초, 체육관 대관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김수열 전무이사는 평소에도 지역 농구 발전과 저변 확대에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i리그를 통해 지역 농구 저변 확대에 긍정적인 신호도 전했다. 그는 "클럽 농구 위주로 리그가 운영된다. 다른 대회와 달리 i리그는 대표팀반보다 취미반 선수들이 많이 나와 농구를 즐긴다. 클럽 또한 그런 점에서 여유를 느낄 것이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i리그의 레벨이 낮은 것은 아니다. i리그를 통해 농구에 흥미가 생기고 실력이 늘어난 선수들은 엘리트 농구로 전향한 여러 사례도 있다. 김수열 행정총괄 관리자는 "청주 i리그도 비슷한 사례가 있다. 최근 i리그에서 뛴 선수가 청주중앙초(엘리트 농구)로 전학을 갔다"고 했다.
끝으로 "i리그는 꼭 농구를 잘하지 못하더라도 친구들과 함께 나와 할 수 있다는 것이 매력이자 장점이다"고 i리그를 말했다.
#사진_배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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